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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호 (도호쿠 가쿠인(東北学院)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56호
발행연도
2014.11
수록면
59 - 8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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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코쿠 햐쿠모노가타리 諸?百物語』는 에도 江?시대 초기인 1677년에 간행된 작자미상의 괴이소설이다. 본 작품이 성립된 배경으로는 에도시대라는 평화로운 시대가 찾아오자 서민들은 안전하게 먼 지역의 신사나 절을 참배하거나 와카 和歌의 명소를 방문할 수 있게 되었고, 따라서 자신이 살고 있는 곳 이외의 지역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늘어났다는 점, 인쇄술의 발달, 계몽?교훈을 주안으로 삼는 문예사조인 가나조시 ?名草子의 유행, 괴이담의 성행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당대 최고의 작자인 아사이 료이 ?井了意의 대표작인 『오토기보코 伽婢子』에 대한 대항의식도 발견할 수 있다.
괴이가 정말로 존재하는 것일까에 대한 문제는 어느 시대이건 공통적으로 가져왔던 문제였다. 그리고 인간들은 괴이를 믿거나 부정하기도 하고, 때로는 논리적으로 규명하려 하기도 하였다. 괴이에 대한 『쇼코쿠 햐쿠모노가타리』의 태도는 이것이 실제로 존재하며 믿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무샤모노가타리』나 『소로리 모노가타리』와 같이 『쇼코쿠 햐쿠모노가타리』가 출전으로 삼고 있는 작품과 비교하여 보았을 때, 『쇼코쿠 햐쿠모노가타리』에서는 이야기의 주제를 바꾸는 것을 통하여 괴이의 신빙성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더욱더 명백하게 드러난다.
현대 일본문화의 강력한 문화산업은 방대한 고전문학작품과 문화컨텐츠 산업종사자들의 고전에 대한 풍부한 지식, 그리고 일반인들의 고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이 때문에 고전이 고전으로만 끝나지 않고 다양한 문화컨텐츠로서 끊임없이 재생산되고 있는 것이다. 본고에서의 고찰을 통해 현대의 한국인으로서 일본문화의 원점을 이해하는 데 작으나마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쇼코쿠 햐쿠모노가타리』의 성립 배경
Ⅲ. 괴이의 신빙성 강조
Ⅳ.『소로리 모노가타리』와의 비교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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