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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진원 (고려대)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50집
발행연도
2014.9
수록면
147 - 17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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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주제는 ‘한국학 콘텐츠 개발로서의 고전읽기- 『삼국유사』를 중심으로-’라는 한국연구재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성된 ‘삼국유사 콘텐츠 개발’ 시론이다. 『삼국유사』라는 고전 텍스트를 새롭게 읽고, 실질적인 문화 콘텐츠로 기획하고 실행하고자 하였다. 특히 『삼국유사』중 ‘효선’ 편을 해외 한국학과 접목하여 차세대 모티브가 될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그리하여 우리 고전 텍스트를 잘 가공하면 한국문화 나아가 한류문화를 업그레이드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서론에서는 『삼국유사』이야기와 관련된 세계문화유산을 스토리텔링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본론에서는 콘텐츠 활용 대상으로 일연선사가 거처하며 『삼국유사』를 집필했다는 ‘운문사’, 그리고 세계문화유산 중에서 ‘경주 역사지구의 양동마을’과 ‘불국사, 석굴암’을 선택하여 『삼국유사』‘효선’ 편 중 두 가지 이야기와 접목시켰다. 곧 ‘양동 마을’이 그 하나인데 두 씨족으로 이루어진 마을 중 하나가 ‘효선’ 편 「손순매아」의 후손인 손씨의 씨족마을이다. ‘불국사와 석굴암’ 역시 효선편의 김대성 이야기 「대성효이세부모」의 유적이라는 점을 관련시켜 콘텐츠를 구성하였다.
『삼국유사』속 스토리텔링으로 이상의 콘텐츠를 1차 대상으로 삼고, 2차 콘텐츠 개발 가능성도 시도하였다. 곧 운문사는 일연이 머물며 삼국유사를 집필한 곳이기도 하지만 ‘원광법사 이야기’와 ‘보양스님과 이목이야기’도 같은 운문사를 무대로 한 내용이라 다른 콘텐츠로 확장시킬 수 있다. 「손순매아」에 나오는 ‘손순’의 경우 ‘손순의 유허지’가 남아있어 답사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나갈 여지가 있다. ‘불국사, 석굴암’을 지은 ‘김대성 이야기’에서는 두 사찰의 특징과 유적들을 신라의 불교 사상과 불교 건축이야기로 확장하는 등 무궁무진한 콘텐츠 개발이 가능하다. 곧 『삼국유사』 ‘효선’의 이야기로 시작하여 ‘한국 불교와 전통문화 콘텐츠’로 뻗어나갈 수 있는 콘텐츠들인 것이다. 이와 같이 『삼국유사』는 발굴하면 할수록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한국학 문화콘텐츠로 탈바꿈할 원석으로 가득 차 있는 콘텐츠의 보물창고라 할 수 있다.
결론에서는 프로그램 콘텐츠와 그 실행 내용을 중심으로 앞으로의 고전 콘텐츠 활용방안을 제시해 보았다. 이 시도를 바탕으로 해외 한국학 관련 학과와 차세대 한류 콘텐츠를 원하는 한류 문화 수용자들에게 다양하고 업그레이드된 한류 문화 체험의 가능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부록으로 이러한 시론의 소재와 계획의 바탕이 된 『삼국유사』관련 문화유산 콘텐츠 답사 과정을 사진과 함께 첨부하였다. 대상은 Bonn대학 한국학과-세종학당 학생들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삼국유사』와 ‘효선’ 편 이야기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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