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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재해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비교민속학회 비교민속학 比較民俗學 第54輯
발행연도
2014.8
수록면
11 - 74 (6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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탯줄과 금줄, 새끼줄의 개연성을 근거로 인류문화를 해석하는 탯줄코드의 거시적 해석에 대하여, 민속지식을 중심으로 한국 출산문화와 태아생명의 실체를 과학적으로 포착하였다. 새끼줄과 탯줄의 동질성 논의를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와 부당환위의 오류로 비판하고, 삼신본풀이(Myth of fetal god?)를 자료로 3신(three gods?) 논의의 비약을 극복하고, 잉태와 출산의 신으로서 삼신(fetal god)의 정체성과 기능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전통적인 민속지식에 따라 아기의 백일 민속을 주목함으로써 임신기간이 9달 2주라는 사실을 새로 해명하고, 잉태주체와 양육주체를 부모로 분리해서 인식하는 가운데 태아의 생명관과 연령관을 민속지식으로 새롭게 포착하면서, 태아생명을 출산 이후의 개체생명과 대등한 인간으로 인정함으로써 태교가 이루어진 원인을 밝혔다.
전통적인 출산과 육아의 민속지식이 가장 바람직한 미래의 출산육아 지식이라는 사실을 밝혀, ‘문화되돌이(문화유턴) 현상’의 타당성을 입증했다. 문화되돌이는 전통으로 돌아가는 복고주의가 아니라, 숨은 전통과 민속지식을 현재화함으로써 근대의 모순을 극복하는 탈근대의 민속학적 전망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언어적 질문과 탯줄의 문화적 상상력
Ⅱ. ‘새끼’와 ‘금줄’의 일반화 오류와 금줄문화
Ⅲ. 탯줄 이전의 태아인식과 ‘3신’ 논의의 비약
Ⅳ. 삼신본풀이로 본 민속지식의 태아생명 인식
Ⅴ. 삼신본풀이의 아기받기와 삼 가르기 민속지식
Ⅵ. 육아 민속지식의 전통과 만나는 애착육아법
Ⅶ. 새끼와 탯줄에 얽힌 신화적 갈래 인식의 착종
Ⅷ. 주술적 반어법 ‘새끼’의 몰이해에 따른 착종
Ⅸ. 민속지식이 포착한 출산문화와 태아생명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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