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강한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역사문화학회 지방사와 지방문화 지방사와 지방문화 제17권 제1호
발행연도
2014.5
수록면
33 - 64 (32page)
DOI
10.17068/lhc.2014.05.17.1.3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고려가 원측의 추궁을 피하려 일종의 핑계로 남송을 거론하곤 했던 점은 기왕의 연구에서 언급된 바 있다. 본고에서는 원종대 고려정부가 몽골 원조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남송’이라는 변수를 어떻게 활용하였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원종은 몽골의 본격적인 압박과 간섭에 직면한 국왕으로서, 원의 여러 압박으로부터 고려를 지켜 내는 것에 주력하였다. 남송이라는 존재를 이용, 이미 존재하지 않았던 ‘고려와 남송간의 제휴’ 가능성을 제기하는 전략을 취한 것도 그 일환이었다고 할 수 있다. 남송선박의 한반도 방문에 대한 쿠빌라이의 추궁, 원종의 답변, 원제국 문인의 문집에 묘사된 원 관료들과 고려인 이장용의 대화 등을 통해 그를 확인할 수 있다.
고려의 국왕과 신료가 복수의 기회를 통해 ‘고려와 남송이 언제든 유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몇 년간 몽골조정에 지속적으로 주입시킴으로써, 고려에 대한 몽골의 압박을 새로운 각도에서 헤쳐 나가고자 했음이 흥미롭다. 이러한 모습들에 대한 주목을 통해, 고려-원제국 관계 형성기의 여러 모습들을 재평가해 볼 필요가 있다.

목차

초록
1. 머리말
2. 1251~60년 고려와 남송의 관계
3. 1270년 전후 원종의 대몽골정책과 ‘남송’
4. 원종과 이장용의 엇갈린 답변 및 그들의 의도
5.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7)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911-002729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