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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Guillaume Barresi (Univ. Hankuk des Etudes Etrangères)
저널정보
프랑스문화예술학회 프랑스어권 문화예술연구 프랑스문화예술연구 2014년 가을호 제49집
발행연도
2014.8
수록면
253 - 28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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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로서의 프랑스어 교육 현장에서 쓰기교육은 주로 철자와 문법 익히기에 국한되어 말하기에 비해 교수방법 개발이 소극적이었다고 하겠다.
1970년대에 와서 인지심리학, 심리언어학 또는 언어인류학과 같은 분야에서의 연구결과를 수용함으로써 쓰기교육에 대한 이해가 달라졌다.
이 새로운 경향의 연구들은 글을 쓸 때의 인지과정에 관심을 갖게 하면서 시선을 텍스트로부터 쓰기의 주체로 옮기게 하였다.글을 쓰는 사람이 사용하는 전략 그리고 그가 계획하고 글을 써서 수정하기까지의 과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로부터 새로운 쓰기 교육 방법이 생겨날 수 있는 것이다.
80년대에는 언어인류학, 사회언어학 그리고 다벤 Dabene이 말하는 사회교수학과 더불어 글은 사회 집단이 공유하는 이미지를 담은 것으로 사회 속의 관계,사회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대상이 된다.글은 또한 어떤 것을 쟁취하고 지배하는 데에 사용하는 도구, 때로는 해방의 도구가 되기도 한다.
교수법은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일차적으로 수준에 따라 지나치지 않게 그러나 정확한 목적을 가지고 교수목표를 설정해야 할 것이며 학습자가 글을 쓸 때 주어진 사회적 상황을 파악하고 글을 쓰는 목적을 이해하고 쓰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하면 무턱대고 글을 쓰게 하고 수정 또는 교정하는 식의 교육을 하기보다는 학습자가 사회적 상황이라든가 사회 속에서의 관계,개인의 입장에 따른 구체적인 동기를 찾아 글을 쓰게 함으로써 글쓰기 능력을 확보하게 해야 한다.

목차

1. Introduction
2. S’approprier l’ecrit ?
3. Pistes et reflexions didactiques
4. Proposition de trame d’un cours modele
5. Conclusion
Bibliographie
<국문요약>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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