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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원혜영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59집
발행연도
2014.3
수록면
399 - 42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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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법륜경은 여러 異本들이 존재하고, 인도나 스리랑카에서는 상좌부 불교 의례로 독송되고 있다. 불교교리의 중심이라고 보이는 초전법륜경은 정형화된 문구들에서 신들과 정령들의 보호를 구하기 위한 독특한 문장들이 주목을 끈다. 초전법륜경은 역사적이고 의례적이며, 철학적이고 감성적인 면까지 소유하고 있다. 초전법륜경의 ‘고성제’는 오취온으로 요약되는 고통의 다양한 감성들을 제시한다. ‘집성제’는 ‘감각적 쾌락, 그리고 존재와 비존재에 대한 갈애’를 설명하는 방식에 있어서 철학적이다.
초전법륜경의 사본 자료를 통해서 설일체유부 계통과 투르판 사본의 차이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사본들에서 사성제보다 삼전십이행상에 대한 구체적인 문구들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신들의 찬탄으로 이어지는 문구와 교리의 필연적인 결합이 초전법륜경의 정당성과 위상을 부각시킨다.

목차

요약문
Ⅰ. 초전법륜경의 배경과 의미들
Ⅱ. 초전법륜경의 전체적인 구조와 판본의 문제들
Ⅲ. 초전법륜경에서 부각되는 감성적 내용들
Ⅳ. 정리 및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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