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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구지영 (한국해양대학교) 권경선 (한국해양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코기토 코기토 제76호
발행연도
2014.8
수록면
127 - 15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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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중국 칭다오 일본인사회를 사례로, 동북아시아 초국적 관계의 결절에 위치한 해항도시의 접촉과 갈등을 고찰한 것이다. 연구 시기는 독일점령기에서 제2차 일본점령기가 끝나는 1945년까지와 노동집약적 제조업의 진출로 일본인 이주가 재개되는 1990년 이후이다. 연구방법은 역사자료, 문학작품, 선행연구에 대한 분석이며, 필요에 따라 인터뷰자료를 활용했다. 연구내용과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시기별 접촉양상을 살펴보았다. 타자간 접촉은 정치관계, 산업구조, 인구구성, 거주양상에 따라 상이했다. 특히 1910년대 후반부터 1930년대까지는 인구증가와 계층분화로 생업 및 거주공간에서 다양한 접촉면이 형성되었다. 둘째, 갈등을 유발하는 요인과 표출양상에 대해 살펴보았다. 갈등은 주로 식민?반식민 상황, 즉 정치군사적 비호를 통한 일제의 민족차별과 그것이 양산한 경제관계의 불평등에서 발생했다. 또 이것은 반일감정과 같은 민족관계나 노동쟁의와 같은 계급관계로 표출되었다. 셋째, 1990년 이후의 일본인사회는 타자간 접촉을 최소화해 공적 기억으로 계승된 민족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접촉공간을 만들지 못했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중?일간 정치적 충돌이 이주민의 일상으로 침투하면서, 이 갈등은 공적 기억에서 사적 체험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목차

국문 초록
1. 들어가며
2. 20세기 전반 칭다오의 일본인사회
3. 식민?반식민 상황 하의 갈등표출 양상
4. 1990년 이후 칭다오 일본인사회
5.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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