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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진석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서강인문논총 西江人文論叢 第40輯
발행연도
2014.8
수록면
293 - 325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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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엽 바흐친이 몰두했던 것은 윤리의 문제였다. 문화와 삶의 분열이라는 시대적 곤혹에 맞서 그는 행위철학과 사건의 윤리를 통해 응답하려 했지만, 타자라는 문제에 봉착하며 사유의 전기를 맞이한다. 존재론적으로 타자는 주체의 외부이고 선차적이기에 나-주체와 교통할 수 없으나, 바흐친은 작가와 주인공의 틀을 빌어 타자와의 관계 맺기를 사유했던 것이다. 존재론적 미학은 여기서 성립하는 바, 무정형하게 열려 있는 우리의 삶은 타자의 관여를 통해서만 완결되고 통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인공에 대한 작가의 우월성은 그가 타자의 자리에 있음에서 기인하고, 이러한 타자-화야말로 삶의 일관성을 이루어내는 중요한 계기임이 밝혀진다. 주체-화는 타자-화의 효과이자, 그 다음 타자-화의 경로로서 의미를 갖는다. 대화주의 역시 이 관점에서 재조명되는데, 대화는 타자를 향한 끊임없는 이행의 운동인 까닭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외부, 타자를 사유하기 위한 고리
2. 타자, 나의 바깥에 있는 자의 존재론과 미학
3. 작가와 주인공, 타자성의 미학
4. 타자-화와 주체-화, 혹은 존재론의 진리
5. 대화주의, 타자를 향한 사건으로서의 삶
6. 결론 사건-대화-생성, 바흐친과 이행의 사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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