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철기 (서울교육대학교)
저널정보
북한대학원대학교 현대북한연구 현대북한연구 제17권 제2호
발행연도
2014.8
수록면
9 - 43 (3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독일 통일 이후 독일의 이른바 ‘내적 통합(innere Einheit)’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독일 사회 통합의 현실이 남북한 사회 통합에 주는 시사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독일인들이 통일을 무조건, 언제나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아니다. 독일 통일 이후 동독인들의 생활 조건은 분명히 좋아졌다. 하지만 동서독 간의 사회경제적 격차가 여전히 존재한다. 동독 사람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더욱 크다. 그래서 독일 사회는 ‘내적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독일 사회가 통일된 지 25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내적 통합은 성공하지 못했다. 남북한 사람들은 다양한 접촉 지대에서 상이한 양상과 특성을 가진 관계를 맺는다. 그리고 이러한 관계에서 남북한 사람들의 마음이 상호작용하고 있다. 현재 남북한 사람들의 마음의 상호작용은 정확히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 모른다. 남북한 사람들의 만남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해한다고 해서 관계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들의 ‘소외감’은 큰 문제이다. 남북한 사람들 마음의 통합 문제는 오늘 한국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이는 단지 정부의 힘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시민사회 내부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한국 시민사회는 남북한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목차

1. 문제 제기
2. 독일 ‘내적 통합’의 현주소
3. 남북한 사람들의 관계와 상호작용
4. 독일 사회 통합의 경험이 남북한 ‘마음의 통합’에 주는 교훈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9)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300-002606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