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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경 (한국콘텐츠진흥원)
저널정보
한국애니메이션학회 애니메이션연구 애니메이션연구 제10권 제2호
발행연도
2014.6
수록면
43 - 67 (25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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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칼 구스타브 융의 분석심리학 관점으로 만화 <진격의 거인(進?の巨人)>에 나타난 원형상징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그러한 상징들이 어떻게 수용자와 관계되어 반향을 일으키는지에 대해 조명하고자 했다.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을 통합하여 자신의 전체성(Totality)을 이루는 과정을 자기실현(Self-realization)으로 정의한 융의 분석 심리학은 개성화 과정을 통한 전체적이고 통일된 인격 실현을 인격완성의 궁극적 목표로 삼았다. 그에게 무의식은 모든 인간에게 선천적이고 보편적이며 개인의 정체성과 삶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영역이었으며, 그러한 무의식을 개인무의식(Personal Unconscious)과 집단무의식(Collective Unconscious)으로 구분하였다. 융은 의식과 무의식을 간접적으로 연결시켜주는 상징을 정신적 에너지의 요체로 정의하였다. 본 논문은 융 심리학의 상징이론을 근거로 만화 <진격의 거인>에 나타난 상징을 분석하고, 이러한 상징들이 어떻게 수용자의 반향을 일으키는 에너지로 작용하는가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에 그림자, 아니마(anima), 아니무스(animus), 페르소나(Persona), 집단무의식의 원형(archetype) 상징 등 융 심리학의 핵심 개념과 작품의 상징을 매개로 작가, 작품, 독자 사이의 연결 관계를 살펴보고, 그러한 상징이 우리의 삶에 어떤 보상적인 의미를 전달하는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 <진격의 거인>에 나타난 인육섭식의 거인에서 굴절되고 분열된 무의식의 상징을 해석하였으며 죽음, 공포, 전쟁, 재앙 등 집단무의식의 원형상징을 읽었다. 또한 부정적 아니마와 아니무스로 상징되는 거인과, 진정한 아니마, 아니무스와 조우하려는 자기(Self)의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3중의 성벽을 통해 인류의 신성함을 지키려는 의지와 인간 마음의 전체성을 상징하는 만다라(mandara)의 상징을 분석하였으며 병사에게선 외적 세계에 대한 관계기능으로서의 페르소나 상징을 발견하였다. 결론으로 만화 <진격의 거인>에 나타난 이러한 집단무의식의 원형상징 등이 수용자의 정신에너지와 매개되어 다양한 문화현상으로 반향되었다는 것이 본 논문의 요지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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