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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백승충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51호
발행연도
2014.5
수록면
3 - 54 (52page)
DOI
10.15299/jk.2014.0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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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안라국사 가운데 대외관계사에 한정하여 지금까지의 연구동향과 쟁점들을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안라국 관련 자료는 가야의 대국인 가락국(=남가라)과 가라국(=대가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약한데, 이런 까닭에 안라국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와 고고 발굴도 1990년 전후한 시기로 늦어졌음은 물론 안라국 전사를 재구성하는 데에도 많은 난점이 있었다.
안라국 관련 문헌 자료는 대체로 대외관계 내용인데, 특히 『일본서기』계체ㆍ흠명기에 집중되어 있다. 이들 자료에는 안라국 관련 기사는 물론 이와 연동되어 있는 ‘임나일본부’ 내용이 함께 서술되어 있기 때문에 안라국의 대외관계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임나일본부’ 자료의 성격에 기인한바 ‘사실’과 ‘인식’의 구분이 용이하지 않은 어려움이 있고, 관련 기사에 대한 연구자 각각의 주관적인 해석이 난무하고 있다.
안라국의 대외관계상에 보이는 쟁점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안라국 ‘국명’의 출현 시기, 「광개토왕릉비문」의 ‘안라인수병’과 ‘안라국’의 관련성, 4∼5세기 가야내 안라국의 위상, ‘안라회의’와 ‘임나복건회의’를 통해 본 안라국의 대외정책, ‘임나일본부’를 매개로 한 안라국과 야마토 왕권ㆍ제왜의 관계 설정, 안라국 및 ‘임나일본부’와 ‘이나사ㆍ마도’의 관계, 안라국ㆍ‘임나일본부’의 ‘고구려 밀통’ 사실 여부, 남부가야 소재 왜계 고분의 성격 등이다.
안라국의 대외관계사 연구에서 제기된 이상의 쟁점들은, 큰 틀에서 볼 때 두 가지 주요 난제에서 비롯된 것이다. 첫째는 대국으로서의 안라국의 성립 시기로서 3세기 ‘변진안야국’과 5세기 고구려 남정의 성격 규정 문제이고, 둘째는 계체ㆍ흠명기의 ‘안라회의’, ‘임나복건회의’, ‘임나일본부’의 실체 문제이다. 물론 보다 근본적으로는 안라국 관련 기사를 집중적으로 남기고 있는 계체ㆍ흠명기의 사료계통 문제가 있다. 논란이 많은 만큼 향후 다양한 시각과 밀도 있는 연구를 통해 이상의 쟁점들은 점차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가야사 속의 안라국-
2. 안라국사 연구의 추이
3. 대외관계사 연구의 몇 가지 쟁점
4. 맺음말
참고문헌
〈要旨〉

참고문헌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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