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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태식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현상과인식 현상과인식 통권 122호
발행연도
2014.5
수록면
61 - 85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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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는 2008년의 미국 대통령 선거운동 때부터 민주당의 전통적인 종교와의 비타협적인 관계와 달리 종교 친화적 정책을 펼침으로써 보수적인 복음주의에 접근하는 식의 태도를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오바마의 미국 대통령 취임이 미국의 정치와 종교에 대한 지평 변화를 예견해 주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과 함께 시작한다. 그러면서 오바마 정부에 대한 정치우익과 종교우익들의 반동적 저항운동이 지니는 사회정치적 함축에 대하여 추적하고자 한다. 오바마의 백악관 입성 직후부터 보수적인 종교우익 세력과 손을 잡은 정치우익 세력이 미국 전역에 걸쳐 티파티 운동을 전개하였고 이 운동을 통해 오바마의 기독교 신앙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한편 오바마와 그의 정권에 대한 정당성을 훼손하고자 하는 다양한 시도를 보였기 때문이다.
티파티 운동의 심층적 목표는 정부에 대한 종교 권력 개입 확대, WASP의 지배력 회복, 인종적이고 종교적인 출신배경과 성분이 그들과 다르다고 생각되는 오바마의 대통령직 부정 등에 있었다. 따라서 경제 지배세력, 네오콘 세력, 반정부 자유론자 세력, 기독교 우익 세력, 그리고 머르독의 미디어 세력 등 기존의 보수주의 운동 세력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티파티 운동을 전개하였고, 그 결과 2010년의 중간선거에서 오바마와 민주당에 패배를 안겨주었다.
하지만 티파티 운동은 이후 드러난 선동적 대중운동의 취약성, 보스턴 티파티 사건에 대한 역사 근본주의적인 해석, 의회에 입성한 티파티 운동 세력의 역량 부재 등이 드러나면서 대중의 지지를 상실하게 되었고 결국 2012년의 대선에서 패배하고 만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오바마의 신앙 여정
3. 티파티 운동을 통해 나타난 종교 우익의 반동적 행태
4.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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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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