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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종욱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42집
발행연도
2014.4
수록면
207 - 23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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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예 활동한 박화성은 지금까지 동반자작가로 알려져 왔다. 그가 발표한 작품들은 대체로 목포와 목포 인근의 농어촌을 배경으로 하여 궁핍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민중들의 현실 극복 의지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강경애, 백신애 등과 함께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진 대표적인 여성작가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1932년 문단에 등단하여 장편소설 「백화」를 발표할 때까지 박화성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인물은 민족주의자였던 이광수였다. 그는 『동아일보』를 통해 『신가정』, 『신동아』와 같은 잡지를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박화성이 작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 박화성이 이광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이광수 소설과 마찬가지로 ‘오빠-누이의 계몽구조’가 박화성 소설에도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처럼 민족주의문학의 후원을 받게 되면서 박화성의 소설은 사회주의 운동을 소설적으로 재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문학 비평가들의 외면을 받게 된다 또한 목포 지역 주민들 역시 박화성에 대해 많은 불만을 드러냈다. 목포지역에서의 사회주의 운동을 형상화한 작품을 민족주의적인 매체에 발표한 것을 이념적 배신으로 여겼던 것이다. 이것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던 문학인이 중앙문단에 진출하고자 했을 때, 중앙문단의 논리에 따라 지역성이 재구성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박화성과 동반자문학
2. 계몽주의의 여성적 양상
3. 이광수와의 만남, 그리고 작가로서의 운명
4. 맺는말
〈참고문헌〉
영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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