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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동우 (嶺南大學校)
저널정보
동아인문학회 동아인문학 東亞人文學 第27輯
발행연도
2014.4
수록면
137 - 16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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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전반기 지식인 작가로서 염상섭의 ‘모랄’은 연애 혹은 사랑, 그리고 문학예술에 대하여 일종의 이상향으로써 ‘순수’를 지향하고 있음이 확인된다. 하지만 이 시기 ≪동아일보≫에 연재한 ≪너희들은 무엇을 어덧느냐≫의 경우 당대에 유행한 자유연애와 결혼, 남녀간의 애정 문제를 적극 묘사함으로써 작품의 ‘통속화’ 경향을 보여준다. 이 지점으로부터 염상섭의 작가적 내면은 일종의 양가적 감정에 놓이게 되며 딜레마에 빠지고 만다. 대체로 통속소설이라 함은 ‘본격/순수문학’과 구분되어 대중의 취향에 영합한 흥미 위주의 독서물로 치부된다. 또한 그것은 대중적 저널리즘과 결합하여 작품의 문예미학적 가치와는 다른 차원에서 ‘상업성’과의 결탁을 통해 이루어낸 부정적 결과물로 판단하기도 한다. 염상섭 역시 이러한 인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다는 점에서 주저와 망설임의 태도가 발견된다. 따라서 ‘통속/대중’과 ‘본격/순수’라는 두 관점의 길항을 자각한 그가 두 이념 사이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따져보는 것이 본고의 목적이다. 나아가 그것은 곧 이 시기 염상섭의 내면에 형성되고 있던 ‘근대적 문학 개념’의 일단을 확인해보는 작업으로서도 의미를 지닌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보편주의의 유혹과 ‘심퍼사이저(sympathizer)’의 자리
Ⅲ. 연애/예술의 ‘신성(神聖)’과 순수에의 동경
Ⅳ. 결론을 대신하여 - ‘복수(複數)의 근대’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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