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은숙 (한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민요학회 한국민요학 한국민요학 제40집
발행연도
2014.4
수록면
197 - 222 (2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의 목적은 일제강점기 <아리랑>담론의 전개양상을 살피고, 민족 담론의 구성이라는 관점에서 이를 분석하여 그 의미와 한계를 살피는 것이다.
나운규 영화 이후 <아리랑>은 다양한 예술 장르로 확산되었고, 이들에 대한 예술담론이 활발히 전개되었다. 이를 계기로 <아리랑>은 일상의 영역에서 민족을 환기하는 중요한 표상물이 되었고 이와 관련한 많은 일상담론이 신문 기사나 세태 비판을 통해 진행되었다. 이후 급격히 격상된 <아리랑>에 민요의 자격을 부여하고 그 민족성을 강화하기 위해 <아리랑>은 학술적 대상으로 다루어지기 시작했으며 이와 관련한 학술담론은 <아리랑> 관련 담론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였다.
<아리랑> 관련 담론에서 민족을 드러내는 주된 전략은 젠더화와 연원찾기였다. 민족 담론에서 민족국가의 위기상황과 그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젠더적 전략에서 찾는 경우가 많은데, <아리랑>과 관련한 젠더화 담론 또한 이와 무관하지 않다. 그러나 기존의 민요담론이 주로 여성적 정조에서 민족을 찾으려 했다면, 아리랑 관련 담론은 이에서 탈피하려는 경향도 있었다는 점에서 차별적이다.
한편 <아리랑> 관련 담론의 중요한 전략 중 하나는 연원탐구였다. 주로 ‘아리랑’ 음가의 유사성에 근거하여 다양한 설이 제기되었고, 그것들은 민중의 고통, 민족의 정서, 민속적 상황 등에 기반하고 있었다. 그 가운데 특히 ‘경주 관련설’에 주목한 <아리랑>의 연원탐구 또한 민족 담론과 긴밀히 연계되어 있었지만, 그 일부는 식민지 현실에서의 양가성을 띠고 있었다.
본고의 논의는 일제강점기 <아리랑> 관련 담론의 전개와 특징 구명에 기여할 뿐 아니라 현재 <아리랑> 관련 담론을 메타적 시각으로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데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아리랑>의 부상과 관련 담론의 전개 양상
Ⅲ. <아리랑> 관련 민족 담론 구성 전략과 의미
Ⅳ.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21)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