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진영 (진도국악고등학교)
저널정보
한국전통음악학회 한국전통음악학 韓國傳統音樂學 第13,14號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65 - 121 (5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 강강술래의 최초 보유자였던 고 양홍도 명인과 최근에 보유자로 지정된 김종심 명인의 창을 중심으로 음악적 특징을 살펴보고 비교분석하여 집중적으로 조명해 보고자 하였다. 50년 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당시의 양홍도가 불렀던 강강술래의 사설이나 붙임새, 선율, 시김새, 템포 등이 현재의 김종심의 창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하는 점을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설비교는 대체로 유사하나 부분적으로 양자가 차이를 보이는 부분도 있다. 긴 강강술래에서 양홍도는 총 8 절, 김종심은 총 6절로 부르고 있는데, 양홍도의 1~2절은 다르고 나머지는 동일하다. 중 강강술래의 사설에 있어서는 양홍도의 것을 김종심이 자진 강강술래로 활용하기도 한다. 50여년이 지나는 동안 긴 강강술래의 사설은 6절로 거의 체계화 되었고, 중 강강술래와 자진 강강술래는 고정된 틀에 억매이지 않고 창자에 따라 자유스럽게 사설을 활용하고 있다.
둘째, 사설의 붙임새 또한 양홍도의 긴 강강술래는 엇붙임이나 당겨붙임과 같은 형태가 나타나기도 하나, 김종심의 사설에서는 대부분 대마디 대박자로 되어서 연행하기가 편리하도록 변화하였다.
셋째, 선율 비교에서 양홍도와 김종심의 긴 강강술래, 중 강강술래, 자진 강강술래 선율이 육자배기토리의 구성음인 ‘미-라-(시)도’의 3음 음계로 전형적인 남도 계면조의 선율로 진행되고 있다. 긴 강강술래의 메기는 소리에서 양홍도는 지르는 소리도 있기 때문에 김종심에 비해 높은 음역을 갖고 있으나 시작 음과 종지음은 양자가 동일하다.
중 강강술래에서도 메기는 소리는 다양하나 받는 소리는 한 가지 선율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양홍도의 메기는 소리는 시김새가 절제되어 있는 김종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려한 편이다. 그 이유는 시김새를 많이 쓰기 때문이다. 또한 템포에 있어서는 김종심의 긴 강강술래가 양홍도의 소리보다 느리게 부르고 있으나 중 강강술래나 자진 강강술래에 있어서는 김종심의 소리가 오히려 양홍도의 소리보다 빨라졌다.
시대 흐름 속에서도 올바른 전통을 지키기 위해서는 강강술래 보존회의 젊은 회원들을 위한 전수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강강술래 원형을 잘 보존하면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민속놀이로 다시 부활하기 위해서도 강강술래의 음악적 특징을 올바로 이해해야 될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양홍도와 김종심의 강강술래 비교연구
Ⅳ.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