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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연지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 평화연구 평화연구 제22권 제1호
발행연도
2014.4
수록면
5 - 51 (4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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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완충체계 이론을 통해 구한말 형성되었던 두 번의 완충체계(청일전쟁기, 러일전쟁기)에서 강대국간 경쟁이 어떠한 메커니즘으로 전쟁으로 이어졌는지를 살펴보고, 완충국이었던 조선이 주권을 잃게 된 원인을 찾아보았다.
두 완충체계의 형성 시점에서 일본은 모두 상대적 약국이었다. 강대국 간 세력의 격차가 뚜렷한 상황에서 상대적 강국이었던 청국과 러시아가 조선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갔지만 세력이 약한 일본은 직접적인 충돌을 피해왔다. 그러나 일본이 청 및 러시아와 세력의 격차를 줄이면서 양국의 갈등은 첨예화되었고, 이에 따라 완충국의 가치는 더욱 상승하게 되면서 강대국의 전쟁으로 이어졌다.
이 시기의 조선은 다양한 방법으로 군사력 증강을 시도하였지만 재정부족, 일관성 없는 군사정책, 주변 강대국들의 간섭 때문에 효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그래서 조선군은 강대국이 전쟁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전혀 고려 대상이 되지 못하였다. 한편 조선은 경쟁 강대국 중 덜 위협적인 쪽에 기대어 생존을 도모하고, 제3의 강대국을 체계 내에 끌어들여 체계 내의 강대국을 견제하려 하다가 종국에는 중립정책을 추진하였다. 그러나 중립을 유지할 수 있는 자위력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체계 내 강대국들의 동의 없이 선언된 중립은 쉽게 무시되었고, 결국에는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에 의해 주권을 잃고 말았다.

목차

Ⅰ. 서론
Ⅱ. 완충체계 이론
Ⅲ. 완충체계와 강대국의 경쟁
Ⅳ. 완충국 조선의 대응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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