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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혜련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학회 사학연구 사학연구 제110호
발행연도
2013.6
수록면
285 - 326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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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순원왕후가 수렴청정을 하였던 철종 즉위년부터 2년까지 관임 임용의 실제와 양상을 통해 당시 관료군의 구성과 그 변화상, 주요관직의 임용양상을 검토하였고, 이를 통해 형성된 권력관계를 파악한 것을 내용으로 한다.
철종 초기 정국은 국왕의 외척 가문이 주도하였으며, 그들은 安東 金門과 南陽 洪門이었다. 이 시기 중심 권력 기관은 備邊司였다. 철종 초기비변사는 안동 김문과 그들과 혼인 관계를 맺거나 정치적 입장을 함께하였던 안동 김문 계열이 중심이 되어 구성되었다. 비변사의 유사당상, 의천에 참여하는 당상이 핵심관원이었다. 여기에는 안동 김문과 남양 홍문 두 외척가문이 중심이 되었으며, 그들과 연계된 친인척들이 정국을 주도하였다. 그러나 순조의 유촉을 받았던 풍양 조문을 배제하지 않았고, 대신 안동 김문이 세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안동 김문은 비변사를 통해 정치권력을 재생산 할 수 있었으며, 이것이 바탕이 되어 철종친정기에 권력을 독점할 수 있었다.
이상과 같은 권력 관계는 헌종 시기와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헌종 시기에는 순조의 유언을 바탕으로 하여 안동 김문과 풍양 조문이 권력의 균형을 이루었다. 그러나 헌종이 후사를 두지 못하고 승하하였고, 철종은 순원왕후에 의해 즉위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철종 시기에는 외척의 지위가 권력을 장악하는 요인이 되었다. 순원왕후의 수렴청정기는 안동 김문이 정치적 입지를 확보하는 시기였다. 여기에 철종의 왕비가 안동 김문에서 간택되며, 안동 김문은 외척의 지위를 다시 유지하며 정국을 주도할 수 있었다.

목차

요약
머리말
Ⅰ. 철종 즉위시 정국과 수렴청정의 배경
Ⅱ. 수렴청정기 官人 임용 양상
Ⅲ. 외척 가문 중심의 권력 관계 형성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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