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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태구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학회 사학연구 사학연구 제113호
발행연도
2014.3
수록면
167 - 19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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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조선시대인들이 전투·전쟁 수행의 과정에서 어떻게 지도와 지리지를 인식하고 활용하였는지 문헌 자료를 중심으로 접근한 연구이다. 특히 임진왜란이란 동북아시아의 국제전 속에서 朝·明·日3국의 행적을 군사지리 정보의 확보와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고찰하고자 하였다.
조선전기까지 엄격하게 관리되는 것이 원칙이었던 지도·지리지의 군사지리 정보는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군사·외교적인 측면에서 그 수요가 급증하였다. 조선은 국토방어 전략의 구상과 명과의 수륙 연합작전을 조율하는 데에 地圖와 海圖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타국의 戰場에서 대규모 군사 작전을 수행해야 했던 일본에게도 조선의 地形地物과 도로 정보 등은 반드시 확보되어야만 하는 것이었다. 일본은 倭館등에 거주한 일본 상인, 전쟁 직전 조선을 오간 일본 사신, 일본으로 도주한 조선인 범죄자 등을 통해 조선의 지리 정보를 입수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관련 사료의 검토 결과, 일본군이 전쟁 발발 이후 조선에서 더욱 상세한 지도를 입수한 뒤 군사 작전에 활용하였을 가능성 역시 매우 높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부대의 기동에는 이렇게 확보된 지도와 함께 현지인 안내자, 즉 조선인 嚮導의 존재도 필수적이었다.
침략자 일본군뿐만 아니라 지원자 明軍도 조선에 대한 지리 정보가 절실하게 필요하였다. 명의 문?무관 등은 異國정보의 사전 습득, 부대 기동과 작전 등을 위해 조선 측에 지도와 지리지를 빈번하게 요청하였다. 명의 수군이 정유재란을 전후하여 참전하게 되자, 명은 조선에 沿海의 水路정보 등을 자주 문의하였다. 특히 ?新增東國輿地勝覽?은 임진왜란 당시 講和협상을 둘러싼 조?명 간의 외교적 현안 해결에 활용되기도 하였다.

목차

요약
머리말
Ⅰ. 임진왜란 이전 지도 · 지리지의 군사적 활용과 관리
Ⅱ. 임진왜란의 발발과 朝 · 明 · 日 삼국의 지도 활용
Ⅲ. 壬辰倭亂期 對明 관계와 『新增東國輿地勝覽』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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