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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석민 (건국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76집
발행연도
2014.4
수록면
53 - 7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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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조선전기 역학의 해석틀 연구로서, 선행연구 “조호익 『易象說』의 해석틀 분석 (Ⅰ)- 괘기와 괘변을 중심으로-”에 이어지는 논문이다. 『역상설』은 한대 역학이 형성시기부터 조호익 당대에 이르기까지 해석틀로 자리해온 다양한 취상적, 취의적 그리고 취상?취의 결합적 해석틀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계승하여 『주역』 괘·효사를 해석했으며, 나아가 기존의 해석틀을 새롭게 발전시켰다. 이러한 해석틀의 계승과 발전에는 그가 제창한 象義論이 있다. 이는 바로 의는 상밖에 있지 않기에(“不外乎象”) 상은 의를 갖추고 있으며(“象皆具義”), 그렇기에 상을 취함에는 고정된 법칙이 있을 수 없다(“取象無常”)는 주역해석의 입장이며, 다양한 해석틀을 운용할 수 있었던 방법론이기도 하다. 이러한 상의론 또는 『주역』 해석 방법론은 程朱역학의 象義論과 대립된다. 程朱는 理와 象의 관계를 논하면서 “體用一源, 顯微无間”란 명제로 ‘상과 의는 서로 분리될 수 없다(“象義不相離”)’는 상의관계를 설명하지만, 괘?효상과 괘·효의의 궁극적 관계성은 ‘상을 빌어서 의를 드러낸다(“假象以顯義”)’라고 정의된다. 그런데 ?역상설?의 “不外乎象”, “象皆具義”과 程朱의 “假象以顯義”은 양립불가한 명제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선역학이 성리학적 학술체계와 程朱역학의 영향 속에서 탄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역상설?은 한대 상수학을 총괄했던 朱震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주희의 후학 胡一桂, 胡炳文으로 이어지는 상수역학파의 상의론과 해석틀을 적극적으로 인용하여 『주역』 경전의 문구를 해석했던 것이다.

목차

[한글 요약]
1. 서론
2. 본론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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