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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혜민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29호
발행연도
2014.4
수록면
61 - 8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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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53년 7월부터 54년 2월까지 발행된 잡지 『문화세계』를 대상으로 하여, 전후 ‘문화주의’와 ‘세계주의’, 아메리카니즘이 접맥/분화하는 양상을 살폈다. 『문화세계』는 매체이념으로 ‘문화주의’를 표방하고 있었는데, 시기마다 ‘문화/주의’의 외연은 다르게 나타난다. 창간호부터 4호까지 ?문화세계?에서 ‘문화주의’는 ‘정책’, ‘운동’ 등의 기표와 결합하며 ‘정치’와의 역학관계 하에 의미화 되고 있었는데, 이 시기 『문화세계』가 지향한 ‘문화주의’란, ‘국가’를 상위 주체로 설정한 ‘국민문화/문학’의 형성을 그 내적 동인으로 한 것이었다. 그러나 편집방침의 변경을 선언한 5호와 6호에서 ‘문화’는 ‘문화사회’, ‘생활’과 짝을 지어 ‘교양’으로 언표화된다. 이 시기에 이르면, ?『문화세계』가 매체이념으로 내세운 ‘문화주의’는 ‘교양주의’의 일면을 담지하게 된다.
한편, ?『문화세계』는 문화의 세계성, 국제성을 강렬하게 지향한다는 점에서, ‘세계주의’와 맥을 같이 하고 있었다. ?『문화세계』에서 주력한 외국문화의 번역 및 소개는 ‘재건’ 담론과 맞물려 있었는데, 이와 같은 맥락 하에 미국을 위시한 ‘구미’의 세계는 전후 새로이 쓰여지는 문학/문화사에서 하나의 참조점으로 의미화 되었다. 그러나, ?『문화세계』의 문화담론지형 내에서 ‘미국’은 ‘구미’로부터 본격적으로 분화되지 않은 채, ‘반공’-‘민주주의’라는 정치적 상징으로서 형상화되고 있었는데, 이는 이 시기 ‘세계주의’와 아메리카니즘이 다기한 방식으로 구현되었음을 증명한다.

목차

1. 들어가며: 『문화세계』와 전시/전후 매체의 지형
2. ‘문화/주의’의 정치학
3. ‘문화주의’와 ‘세계주의’의 접맥과 분화
4. 결론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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