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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우 (한남대)
저널정보
국어문학회 국어문학 國語文學 第56輯
발행연도
2014.2
수록면
363 - 38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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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의 소설, ?옥수수와 나?는 지젝의 ‘농담’을 작품의 서두와 끝에 이어 쓰고 있다. ?옥수수와 나?에서 옥수수와 닭의 관계는 식물성과 동물성의 대립이다. 옥수수는 에너지이고 세계는 에너지로 유지된다. 이때 세계를 움직이게 하는 에너지는 리비도의 대체물이다. 닭은 상징계의 법으로서 자본의 허구를 표상한다. 닭은 거대한 입을 가진 자로서 자본가의 탐욕으로 볼 수 있다.
다국적 출판사의 자본의 논리에 따라 문화가 조직적으로 생산되는 현실은 출판사 사장에 의해 나타난다. 모든 일상이 거대자본에 편입되면서 개인 혹은 지역의 정체성은 변질된다. 현실은 자본의 현실(상징계)적 질서에 편입된 현실이다. 소설문화 역시 자본으로 생산된 상품으로 판매되어 경제 논리에 왜곡된 체 주류에 편입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옥수수와 나?는 예술가들의 생산과 소비의 예술품과 소설이 물질화되어가는 것을 문제로 삼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지젝은 ‘믿음이 정신적이고 내밀한 상태가 된다’는 것은 세상에서 바보가 되는 과정임을 말하고 있는데 작가 김영하는 ?옥수수와 나?에서 소설가를 통하여 자본가의 물질화된 믿음의 객관성을 창의적인 자기 세계를 견지하는 것만이 물질화된 세계에 저항하는 길임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1. 서론
2. 슬라보예 지젝의 ‘농담’과 ?옥수수와 나?
3. 자본가의 음모와 믿음의 물질화
4. 소설가의 저항과 정신적이고 내밀한 세계
5.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s】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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