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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승현 (은덕문화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47집
발행연도
2011.5
수록면
229 - 264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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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데는“종교를 망각해버린 근대인은 그 신성함(聖性)을 예술속에서 구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종교신학자 폴 틸리히도『문화의 신학(Die Theologie der Kultur)』을 통해, 종교적인 내실을 체험하는 사람이 구상화한 온갖 문화 창조물을 유형적, 역사철학적으로 분류하며, “종교가 결실을 맺은 문화란 본래 어떠한 것인지, 실제 종교 쪽에서 스케치해 보는”개념을 제시하였다. 근대에 활발해진 <종교> 비판에 대해 종교 개념 확장의 필요성을 강조한 그들은 <예술과 종교>라는 테마를“예술과 무제약적으로 실재인 것”이라고 말하며, 기성 종교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예술을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예술의 해방과 기성종교로부터 종교를 해방하는 것이 근대 종교 문화의 특징이라고 보았다.
폴 틸리히와 동시대를 살다 간 일본의 종교철학자 야나기 무네요시(柳宗, 1889-1961)는“전반적으로 사원(寺院)종교가 쇠퇴해가는 오늘날, 그것을 대신할 것은 미의 전당을 세우고, 그것을 매개로 눈에 호소하며 도(道)를 명확히 하는 것”이라는「미의 종교」론을 독자적으로 전개하였다. 근대화라는 문명사적 대격변기를 목격한 아시아의 종교철학자가 전통적인 삶의 방식과 근대적인 삶의 방식, 서양문화와 동양문화, 그리고 제국주의적인 내셔널리즘과 그에 대립하는 휴머니즘의 경계선에 서서 이질적인 것의 대립을 초극하기 위한 궁극적인 고찰과 실천을 종교와 예술을 통해 추구하고자한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야나기의「미의 종교」론 형성과정을 통해 종교와 예술이 갖는 오늘날의 의미를 통찰해 봄으로써 종교 이해의 장을 넓혀보고자 한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는 말
Ⅱ. 야나기 무네요시의 사상 전개와 종교예술에의 경향
Ⅲ.「 미의 종교」에서의 종교와 예술
Ⅳ. 맺는 말 : 미(美)라는 종교로의 문제와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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