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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학회 커뮤니케이션 이론 커뮤니케이션 이론 제10권 1호 (2014년 봄호)
발행연도
2014.3
수록면
59 - 126 (6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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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하다시피 연구자들의 지적인 관심과 노동을 구체적으로 담아내고 또한 평가하는 주요한 자원이자, 결코 적지 않은 노력을 들인 연구와 성취의 결과물이기도 한 학술논문의 생산과 역할은 학계에서 매우 중요한 위상을 차지한다. 한국 사회과학계의 영역에서도, 그간에 축적된 제도적인 평가와 활발한 학술활동, 연구의 지원, 그리고 출간된 학술 글쓰기에 대한 보상과 압박 등을 기반으로, 외견상으로는 매우 많은 수의 그리고 정련되고 완성도가 높은 학술논문들이 생산되고 있는 측면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그럼에도 이러한 눈부신 성장과 체계화된 지식생산의 이면에는, ‘논문중심주의‘나 학문하기의 파행성 등과 같은 간단치 않은 문제들이 생성되기도 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제도화된 학술 글쓰기의 역할이나 실행되는 방식의 문제점 혹은 기존 논문 양식의 경직성이나 한계 등과 관련해서, 지배적으로 구축된 관성이나 관습적인 실천을 넘어서는 수준의 보다 분화되고, 숙고된 문제의식과 비판적인 사유를 활성화하며, 대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려는 글쓰기의 작업은 종종 중시되지 않고 주변화되고 있다. 또한 그러한 필요성과 문제점을 적지 않은 연구자들이 인지하고는 있지만, 완강한 연구문화와 제도적인 훈육작용들의 영향 속에서 구체적인 쟁점을 제기하거나, 글쓰기의 문제를 포함한 학술현실에 도전적으로 대항담론을 제기하고, 대안의 모색으로 이어지는 사례들은 아직까지 상대적으로 소수이다.
이 글은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연구에 참여하면서 지식생산의 과정적인 단면과 그늘들 그리고 특히 글쓰기와 관련된 복수의 경험과 판단을 체득하게 된 ‘학문후속세대’의 문제의식과 앞서 제기한 문제점에 대한 체화된 인식과 성찰적인 대안을 모색해 온 연구자들의 관점을 조합하면서,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학술 글쓰기의 상황과 명암을 다면적으로 분석하고 진단하고자 한다. 이 작업은 현재 상당부분 고착되고 활력을 잃은 채 재생산되고 있는 학술 글쓰기를 둘러싼 주요 관련 쟁점들을 상세하게 조명하면서 보다 진전되고 공유되는 문제의식을 탐구한다.

목차

1. 문제의 제기: 지식생산과 간과되어 온 ‘글쓰기’의 문제
2. 학술 글쓰기를 둘러싼 주요 쟁점과 이견들
3. ‘학문후속세대’의 경험과 관점을 중심으로 제도화된 글쓰기에 대해 발언하기
4. 결론을 대신하여: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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