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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양하 (경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동문학학회 한국아동문학연구 한국아동문학연구 제25호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115 - 15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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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30년대에 아동잡지에 실린 우언동화에 대해 살펴보았다. 우언이나 우화로 많이 쓰이는 용어를 본 연구에서 우언동화라고 한 이유는 우리나라 전통적인 우언의 의미를 계승하고 우화보다는 좀더 폭넓은 의미에서 우언을 선택하였으며 어린이문학에서 동화라는 범주 안에 있는 작품을 대상으로 하기에 우언동화라고 명명하였다. 우언동화는 서사가 있으면서도 알레고리를 통한 계몽성을 지닌 이야기로 어린이들이 읽을 만한 가치를 지닌 작품으로 한정하였으며 경희대본 <별나라를 차져간 소녀>를 텍스트로 하여 73편의 우언동화를 가려내었다.
1930년대 우언동화들은 주로 동물을 소재로 비유를 하였으며, 강자와 약자에 대한 비유로 계급적 갈등을 다루었다. 우언동화의 서사들은 시작과 끝만 있거나 시작조차 미흡한 작품들이 많아 사건 전달에 치중하였으나 옛이야기에 기대어 쓴 우언동화들은 풍부한 서사를 가질 수 있었다. 철학적 사고를 통한 보편 명제의 측면에서 주제의식과 결부시켜보니 1930년대 초반에는 계급의식의 각성과 투쟁이 목적의식적으로 드러났다면 중반에는 카프의 해산으로 계몽, 교육의 주제가 다양해졌다. 욕심이나 탐욕에 대한 경계, 약자 돕기, 은혜 갚기 등으로 확산되었다. 그러나 30년대 후반에는 주제의식이 점차 사라지게 되었다.
1930년대 우화를 현재적 관점에서 재조명 했을 때 우언동화의 형식적 특성에서 보자면풍자기법이 미숙하고 옛이야기의 재화에 머무는 작품들이 많았다. 내용상의 특징으로 볼 때 계급의식 을 고취하기 위한 선전선동의 도구적 역할을 하는 작품들이 많았으며, 우언동화에 드러나는 어린이상 또한 계급적 어린이, 순진무구한 어린이로 어린이를 타자화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었다.

목차

요약
Ⅰ. 들어가며
Ⅱ. 우언동화의 개념
Ⅲ. 1930년대 우언동화의 개황
Ⅳ. 30년대 우언동화의 특성
Ⅴ.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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