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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윤정 (연세대국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23집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465 - 49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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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사족 양응수는 스승 이재의 묘소 아래서 1년간 거상하면서 「축장일기」를 썼다. 문인들은 이재의 상장례에 적극 참여하고, 스승의 예설에 따라 사복 기간을 차등있게 정하였다. 조복가마弔服加麻의 형식은 고례와 율곡설에 따라 3개월이 지나면 제거하도록 하였는데, 이것은 송시열의 예설과 차이가 있었다. 또한 몸에는 상복이 없고 마음으로 슬픔을 다하는 심상心喪의 원칙을 중시하였다.
「축장일기」에는 사복師服 기간의 일상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양응수는 하루 두 차례 묘소에 올라가 조석곡을 향했다. 무리한 곡과 소식으로 질병에 시달렸고, 치병을 위해 약물과 고기를 먹기도 했다. 그는 심상을 실천하며 스승의 언행을 추억하였고 이러한 일상은 스승을 만나는 꿈으로 이어졌다. 양응수는 사복기간 동안 여러 조문객들과 교류하였고, 스승의 유고정리에 적극 참여하였다. 이재의 『주자어류초절』을 교수하면서 동문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학문적으로도 인정을 받았다. 양응수는 사복 기간 동안 호남 사족이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천문泉門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었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이재의 상례와 사복논의
3. 사복의 일상과 실제
4.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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