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남윤덕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23집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379 - 407 (2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석재碩齋 윤행임尹行恁(1762~1801)은 18세기 후반에 활동했던 학자이자, 관료문인의 한 사람으로 정조正祖의 신임이 두터웠던 인물이다. 윤행임의 청대 고증학考證學에 대한 인식은 어디까지나 주자학朱子學을 청대 고증학으로부터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이를 통해 그는 중앙학계의 대표적 문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 인물로 평가 받는다. 윤행임은 방법론적 고증과 주자학을 수용한 고염무顧炎武의 고증적 학풍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 반면 주자학을 배척한 모기령毛奇齡으로 대표되는 청대 고증학자와 관련 학설들은 강하게 비판하고 경계하였다. 윤행임의 모기령 비판의 쟁점은 주자학을 정면으로 공박한 것에 있다. 그러나 윤행임의 청대 고증학에 대한 인식은 주로 고염무, 모기령 등과 같이 청대 초기 고증학자들과 『일지록日知錄』 등과 같은 청대 초기 저서들에 편중된 언급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윤행임이 지은 『서사고전서간명목록후書四庫全書簡明目錄後』의 내용 또한 주자학을 비판한 초기 고증학자와 그 관련저서의 평가가 중심이다. 이것은 청대 중기 이후 고증학과 관련 학자들의 전반적인 학풍을 온전히 인지하지 못한 제한적 양상이며, 윤행임의 청대 고증학에 대한 인식적 특징을 말해준다. 이와 같은 사실은 청대 고증학에 대한 당시 18세기 후반 조선학계의 학술적 일면一面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윤행임 학문의 성격
3. 청대 초기 고증학에 대한 인식
4. 모기령의 고증학풍에 대한 비판
5.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26)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910-001139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