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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은혜 (한남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45 No.4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117 - 14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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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의 감독으로서 암브로시우스는 3명의 황제들-그라티아누스, 발렌티니아누스 2세, 그리고 테오도시우스황제-과 깊은 관계를 가졌다. 아킬레이아 종교회의, 성전쟁탈전, 승리의 제단, 칼리니콘에 있는 회당, 그리고 테살로니케에서의 살육에 관련된 사건들은, 교회와 제국 그리고 감독과 황제의 관계를 개괄할 때, 암브로시우스를 당시 유례없는 경력을 지닌 자로 평가하게 한다.
당시 감독으로서 암브로시우스는 “공적인 인물”이었다. 그의 교구인 밀라노는 서방의 수도였고 또한 그는 원로원가문 출신으로 정치적 권력집단과 깊은 관계가 있었으며 그리고 더욱이 그가 감독이었던 4세기 후반은 로마제국이 기독교제국이었다. 따라서 그는 이전 세기의 감독은 물론 당대의 감독들과 비교할 때 감독으로서 국가의 권력자와 관계하는 태도는 차원이 다를 수밖에 없었다.
이 연구의 주요 쟁점들은 암브로시우스가 콘스탄티누스주의적 감독(Constantinian Bishop)인가? 아닌가? 하는 상반된 평가를 전제하면서, 왜 이렇게 그에게 상반된 평가가 부여되는지를 그가 관여했던 주요 사건들을-아킬레이아 종교회의, 성전쟁탈전, 승리의 제단, 칼리니콘에 있는 회당, 그리고 테살로니케에서의 살육에 관련된 사건들-고찰하여 분석하는 것이다. 암브로시우스는 공교회교회를 수호하기 위해서 거침없이 황제를 교회의 사건에 개입시킨다. 반면에 황제를 평신도로 구분하며 비신성시하여 교회와 감독이 황제의 법정에서 판단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한다. 이러한 교회와 국가에 관련하여 암브로시우스의 태도는 대결과 결탁이 혼재하여 그의 태도를 가늠하는데 상반된 평가를 부여한다. 교회와 국가의 쟁점에 관련하여 암브로시우스의 태도는 오늘날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고 한 국가의 시민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한 지침을 보여준다.

목차

국문 초록
Ⅰ. 서론
Ⅱ. 대립과 결탁: 감독 암브로시우스와 3명의 황제들, 그라티아누스, 발렌티니아누스 2세 그리고 테오도시우스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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