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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李順英 (龍仁市廳)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40號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155 - 18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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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활발한 불사와 더불어 석조부도 건립도 성행하게 되는데, 범종의 양식을 그대로 모방한 ‘범종형 석조부도’가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등장하게 된다. 장성 백양사를 비롯하여 송광사, 선암사, 화엄사 등의 사찰에서 약 20여기 정도가 확인되는데, 그 가운데 백양사 소요당 부도가 가장 먼저 건립되었으며 범종 양식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이후 건립된 부도들 역시 범종 양식을 따르지만 부분적으로는 조선후기 일반 석종형 부도의 양식변화와 같은 변화상을 보여주고 있어 범종형 석조부도는 보편적인 양식 흐름 속에서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독특한 양식을 확립하였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소요당 부도와 범종 양식을 비교해본 결과 천판 장식, 상대 안의 원권문, 네 마리의 용으로 표현된 상륜부, 종신의 형태 등이 담양 용흥사 순치원년명종과 매우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동시기 전남지역에서 조성된 범종 양식을 반영하여 조성된 것으로 보이며, 특히 김용암의 범종과 친연성이 높아 주종장이 석장에게 기술적으로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성배경으로는 신륵사 보제존자 석종과 같이 종형과의 유사성을 이미 인식하고 있었고, 그 배경으로 인해 조선후기 범종 양식을 그대로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승원음, 깨달음 이라는 범종의 불교적 의미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당시 유명한 고승의 부도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독특한 양식의 출현은 호남지역 석조미술의 차별성과 감성이라는 측면에서 조성되었던 것임을 알 수 있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梵鍾型 石造浮屠의 現況과 特徵
Ⅲ. 梵鍾과의 樣式 比較
Ⅵ. 조성배경과 미술사적 의의
Ⅴ. 맺음말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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