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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일우 (제주문화예술재단)
저널정보
고려사학회 한국사학보 韓國史學報 제32호
발행연도
2008.8
수록면
143 - 17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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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제주는 지정학적 위치와 관련해 외부세력이 밀어닥쳐 커다란 격변을 종종 겪곤 했다. 또한 제주문화도 다양한 경로의 외부문화가 수용되어 토착ㆍ융합화 등의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다 보니, 여느 지역에 비해 보다 더 복합성을 띠곤 한다. 이러한 점은 제주여성의 삶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고 하겠다.
삼별초의 제주입거와 몽골족의 제주지배 및 왜구의 침탈 등과 같이, 고려와 조선시대에 걸쳐 대규모의 외부세력이 제주에 밀어닥쳤을 때, 제주사회는 격변과 공포에 휩싸이곤 했다. 이 와중에 ‘아기업개’와 열녀정씨 및 ‘예청’ 등의 예처럼, 제주여성의 경우는 여느 지역의 여성과는 차별화되는 삶을 살았던 한편, 적극적 사회참여 의식을 지녀 외부세력의 진입으로 말미암아 야기되는 제주사회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앞장섰다. 또는 외부세력과의 융합을 통해 제주문화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이에 ‘아기업개’와 열녀정씨 및 ‘예청’ 등의 삶은 제주가 지닌 지리적 위치와 관련한 제주역사의 전개 및 그 정체성과 아울러, 제주문화의 복합성을 반영하고, 또한 이해하는 데 단서가 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게다가, 현재의 추세도 그러하나, 앞으로 더욱더 양성평등의 시대와 여성의 사회참여가 열려 나아갈 것임이 분명하다. 이러한 시점에서 고려와 조선시대에 걸쳐 외부세력이 제주에 진입해 들어왔을 때 이들과 맞물렸던 제주여성의 삶은 선구자적 모습으로서도 의미가 적지 않다고 본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三別抄의 濟州入據와 ‘아기업개’
3. 몽골족의 제주지배와 烈女鄭氏
4. 倭寇의 제주 침탈과 ‘예청’
5.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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