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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정옥 (성균관대)
저널정보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한국예술연구 한국예술연구 제8호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183 - 220 (38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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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딘스키와 몬드리안은 같은 시기의 추상화가로서 다 같이 인상주의 화풍과 물질을 경시하는 정신주의적인 신지학의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칸딘스키가 느낌과 감정을 풍부하게 표현하고 색과 형태를 자유롭게 사용한 반면에 몬드리안은 직선과 수평선 그리고 삼원색과 흑백으로만 이루어진 엄격하고 냉정한 그림을 그렸다. 현대는 예술가가 어떤 예술개념이든 자유롭게 전개할 자유를 가지는 시대이고 따라서 몬드리안의 회화가 부당하다고 비판할 수는 없다. 본 논문은 몬드리안의 회화를 비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 회화가 토대로 하고 있는 철학이 현대에 더 이상 적용되기 어려운 낡은 이성중심주의적인 편견임을 지적하고자 한다. 파스칼에 이어 막스 셸러는 오히려 감정이 인식과 선행의 근원임을 치밀하게 입증하였다. 현대의 현상학과 실존주의에서 비합리주의가 확산되고 있다. 그림이 담고 있는 철학이 잘못되었다고 해서 그림이 잘못되었다거나 미적 가치가 떨어진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림에 대한 평가는 무엇보다도 그림의 전면에 드러난 물질적 감각적 형식적 측면에 대한 즉 그림의 미적 측면에 대한 평가이어야 한다. 그림은 철학으로서가 아니라 예술로서 평가되어야한다는 것이다. 그림에 담긴 철학에 대한 평가는 철학자의 몫이며 본 논문의 저자는 철학자로서 몬드리안의 회화가 잘못된 철학에서 출발했음을 지적하고자 하는 것이다. 감성의 배제는 조화로운 인간성에 이로울 수 없으며 미적 몰입과 해탈을 방해하므로 유토피아를 건설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미술속의 철학에 대한 고찰 - 미술사에서 사고의 오류 아닌 오류들
2. 칸딘스키와 몬드리안의 비교의 의미
3. 칸딘스키와 몬드리안이 영향 받은 사조와 사상
4. 예술의 정의로 본 칸딘스키와 몬드리안의 회화철학
5. 칸딘스키와 몬드리안의 그림에서 형태와 색채에 나타난 감정과 이성
6. 감성적 회화와 이성적 회화 - 몬드리안의 회화에서 감정배제와 감정에 대한 편견의 문제점
7.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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