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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형동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국립경국대학교 민속학연구소 민속연구 민속연구 제24집
발행연도
2012.2
수록면
131 - 15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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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현장조사에서 이야기판과 떼어 놓을 수 없는 요소인 조사자와 이야기판의 관계에 대한 것이다.
구비문학 현장 조사를 하면서 깨닫고 발견하게 되는 것은 연행자나 청중 못지않게 조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자연발생적인 이야기판을 접하기 힘든 현실에서 조사자는 이야기판을 만들고 그 안에서 다양한 역할을 통해서 이야기의 목록이나 질의 향방을 결정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이에 조사가가 이야기판에 개입하는 방식을 직접 개입(유도채록), 간접개입(방임채록)으로 나누고, 다시 조사자의 개입이 이야기판에 끼치는 영향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에 따라 사례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조사자는 이야기판에서 주도권이 없는 제보자들에게 이야기를 권하여 구연의 기회를 분배함으로써 다양한 이야기를 채록할 수 있고, 때로는 있는 그대로의 자료가 아니라 제보자로 하여금 조사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야기의 수정을 가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추임새와 칭찬으로 제보자를 고무함으로써 이야기판을 활발하게 할 수 있고, 제조자로 하여금 조사자를 의식하게 해서 살아있는 이야기의 맛이나 정서를 달라지게 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보다 다양한 현장의 사례로 충분히 검증될 때 더 의미를 지닐 수 있을 것이다. 조사자가 연행 상황에 어떻게 개입해야하는 가하는 문제에 대한 보다 깊은 성찰이 요구된다.

목차

[국문 초록]
1. 머리말
2. 이야기판과 조사자의 특성
3. 조사자의 개입과 이야기판의 변화
4.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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