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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나이지리아의 외교정책을 취약중견국 개념을 사용하여 분석한다. 저자는 취약국과 중견국 개념이 양립 가능할 뿐만 아니라 혼용될 경우 나이지리아와 같은 국가를 분석하는데 유용한 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분석 시기와 대상은 군부에서 민간정부로 정권이 이양된 1999년 이후 나이지리아의 대 미국, 대 중국, 그리고 평화유지군 정책이다. 비록 물리적 역량이 한 국가의 일반적인 전략목표를 대체로 규정하지만 국가의 취약성이 그러한 전략목표 달성을 심대하게 저해할 수 있다는 것을 본 논문은 보여준다. 나이지리아와 같은 취약국의 경우 국가 내부의 취약성을 극복하지 못하는 한 중견국으로서의 잠재성을 국제사회에서 과시하기는 지극히 어려운 것이다.
목차
Abstract
Ⅰ. Theoretical Background
Ⅱ. Nigeria’s Pre-1999 Foreign Policy
Ⅲ. Nigeria’s Foreign Policy after 1999
Ⅳ. Conclusion
References
논문요약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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