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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오신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39집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303 - 32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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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관통되는 내용은 미-필 전쟁의 진행상황을 읽으면서 과연 미국이 어떤 정책과 인맥을 통해 식민화를 확립하는지를 살피는 것이다. 연구사적 접근에서 보면, 통상 미-필 전쟁의 제1국면(1899-1902)은 핵심적으로 ‘전쟁 상황에 대한 해석’ 중심이라면, 제2국면(1902-1907) 시기에서는 ‘식민지 지배확립’이라는 주제로 접근하고 있다. 그런 맥락에서 식민지배 확립을 위해 운영했던 미국의 지배기구와 제도들의 설립과정과 그 의미를 추적하여 그 본질적 성격을 정립시켜 보려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결국 미국의 식민정책에 대한 저의를 읽어내고, 그것이 장기적인 식민지배에 어떤 작용으로 연계되었는지를 파악하는 기제가 될 것이다.
미국은 미-필 전쟁의 제2국면에 식민지배를 확립하는 단계로 나아갔다. 군정(military rule)에서 민정(civil rule)으로 전환하였다. 한마디로 민정체 제로의 전환은 ‘본질’(substance)이 아니라 ‘형태’(form)만 바꾼 것이다. 여기서 본질은 ‘장기 지배’이고, 형태는 ‘군정에서 민정으로의 전환’이다. 그것이 결국은 식민지 장기지배를 확립하려는 밑그림이었던 것이다.
지배국인 미국은 지배 초기부터 식민지인들의 자치(self rule)능력이 배양되면 독립시키겠다는 명분론(nominal theory)을 제시해 왔다. 그러나 실상에서 그런 의도는 개념상으로나 의미상으로나 허상에 불과한 것으로 유지되었다. 그런 주장은 미국이 필리핀 지배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가기 위해 사용해온 ‘허무맹랑하고 편리한 이론적 무기’였던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미국 - 필리핀 전쟁 제1국면(1899. 2~1902. 4)의 양상
3. 미국의 민간 지배체제 구축
4. 쿠퍼법을 통한 ‘필리핀 의회’ 설립
5.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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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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