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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지연 (우송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39집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83 - 10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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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는 ‘한국 근ㆍ현대 소설사의 세 가지 패러다임’을 정립하기 위한 시론이다. 특히 문학사를 연대기적 순서대로만 나누어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주체와 타자의 관계 양상’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하는 커다란 기획이다. 첫 번째 패러다임은 ‘주체와 타자의 발견’이다. 식민 경험에서 촉발되는 친일 대 반일의 논리와 근대화에 대한 국가적, 개인적 의지가 공존하던 시기의 서사물들이 보여주는 일정한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 패러다임은 ‘주체와 타자의 갈등’이다. 1940년대 후반 해방공간의 좌ㆍ우익 논쟁을 모태로 6ㆍ25가 남긴 집단적 상처를 비롯해 경제 발전과 민주화라는 굵직한 기치 아래 4ㆍ19, 5ㆍ18과 같은 물리적이고 경험적인 사건들에 의해 구획되고 명명되는 이 시기의 소설들은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한국문학의 중흥을 이루어낸다. 세 번째 패러다임은 ‘주체와 타자의 소통’이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함께 인터넷과 영상을 통해 매체언어와 매체환경이 혁신적으로 바뀌기 시작한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이후를 포함한다. 한국 근ㆍ현대 소설사 100여년은 세계 근.현대사가 내포하는 치열한 주체-타자 관계를 정치적, 문명적으로 집약해낸 보편적이고도 특수한 한국적 상황에서의 서사적 실험과 내용을 드러내기에 그 자체로서 매력적이고 완성도 있는 텍스트가 된다. 이러한 한국 근.현대 소설사를 보편적이고 설득력 있는 주제로 꿰어 주체와 타자의 발견 - 갈등 - 소통의 패러다임으로 정립해내는 과정을 통해, 한국학 연구가 지속적이고 유기적이며 실천적인 의미를 획득해내기를 바란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주체와 타자의 발견
3. 주체와 타자의 갈등
4. 주체와 타자의 소통
5.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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