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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희은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21권 4호
발행연도
2013.11
수록면
151 - 193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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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네틱스는 수학적 모델로 시작하였으나 정치, 사회, 기술, 문화, 예술 시스템을 분석하는 데 많은 영감을 준 과학적 발전 중의 하나다. 특히 정보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다학제적인 사이버네틱스에 대한 논의는 더욱 필요하다. 이 논문은 사이버네틱스의 창시자인 노버트 위너(Norbert Wiener)가 펼쳤던 논의를 중심으로, 사이버네틱스가 제시한 이론적 의미를 살펴본다. 특히 정보, 제어, 피드백의 개념이 오늘날의 현상을 분석하는 데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커뮤니케이션 이론과 문화 이론의 핵심 주제인 "타자"의 개념을 집중적으로 탐색한다. 사이버네틱스에서 "타자"란 평등하게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주체의 상대 위치가 아니라, 주체와 함께 시스템의 유지와 진보를 이끌고 주체의 구성을 가능케 하는 커뮤니케이션의 필수 요소임을 밝힌다. 새로운 미디어 테크놀로지나 문화적인 현상들이 타자와의 거리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타자는 주체가 간접 경험하거나 연민을 베풀어서 쉽게 파악할 수 없는 잠재성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도 설명한다. 사이버네틱스의 논의를 적용하여 살펴본 "타자"는, 그 속내를 알 수 없으며 예측이 어려운 존재다. 사이버네틱스는 주체가 타자와 맺는 관계를 통해서만 시스템이 유지되고 커뮤니케이션을 제어할 수 있음을 밝혔고, 타자와의 관계는 기능적 효율성이나 성공여부가 아니라 윤리적 태도에 기반하고 있어야 한다는 이론적 근거를 제시해 준다.

목차

1. 문제 제기
2. 사이버네틱스의 사회과학적인 의미와 가능성
3. 사이버네틱스와 ‘관계‘로서의 커뮤니케이션
4. 사이버네틱스에서의 ‘타자‘
5. 테크놀로지를 통한 타자와의 매개는 가능한가?
6. 맺으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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