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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태형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글로벌지역학회 국제지역학논총 국제지역학논총 제6권 제1호
발행연도
2013.6
수록면
47 - 7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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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잡(雜)’은 내용을 일컫는 말이며 ?雜詩?는 작가가 시간이나 사건에 구애되지 아니하고 마음속에 느낀 바를 그 자리에서 형상화한 결과물이다. 현존하는 위진남북조시대의 ?雜詩?들은 대부분 처음에는 제목이 없었으며 ??文選??이 편찬된 시기를 전후하여 ?雜詩?에 대한 개념이 정립된 이후 ?雜詩?라 불리게 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陶淵明의 ?잡시?12수 역시 “잡시”의 범주에 드는 그의 작품들을 그 내용에 따라 분류하여 각각 하나의 조시로 만드는 과정에서 ?歸園田去?, ?飮酒? 등과 더불어 ?雜詩?라는 題名를 얻게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다음으로 도연명의 ?雜詩?에 나타난 내면욕망 심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유한한 인생을 맘껏 즐기고 놀면서 인생을 여유롭게 살고자하는 쾌락의 욕구, 둘째, 젊은 날로 돌아가 큰 뜻을 펼치고 싶은 부귀와 출세에 대한 욕구, 셋째, 인간적인 溫柔之情을 나누고, 인생무상으로 인한 생명에 대한 강한 애착의 욕망 3가지 주제로 귀결된다고 하겠다. 결론적으로 도연명은 세속 사람들이 추구하는 쾌락, 물욕, 과시 등의 퇴폐적이고 타락적인 세속 욕망을 가진 것이 아니라, 다만 인간 본연의 소박한 세속적 욕망을 지니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각박한 현실에 대해서, 세속적 욕망과의 내적 갈등을 토로하고 있다. 그러나 단지 그가 현실적 어려움과 고통 안에 머물려 있지 않고 자연과 전원에서 자유로움을 얻고 자연의 본성을 따르는 세속 초탈적 삶을 꿈꾸었지만, 그 깊은 근저에는 세속적 욕망이 꿈틀거리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목차

한글 초록
Ⅰ. 서론
Ⅱ. 陶淵明의 ?雜詩?에 관하여
Ⅲ. 陶淵明 ?雜詩?에 나타난 내면욕망
Ⅳ.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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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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