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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완우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藏書閣 제30집
발행연도
2013.10
수록면
146 - 193 (4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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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에는 역대 임금의 어필을 모아 《列聖御筆》 石板本과 木板本을 간행하였다. 최초 석판본은 1662년(현종 3)에 朗善君 李? 등 종친의 주관으로 문종·세조·성종·인종·명종·선조·원종·인조·효종 9廟의 어필이 開刊되었고, 이후 1679년(숙종 5)·1722년(경종 2)·1725년(영조 1)에 각각 先王 현종·숙종·경종의 어필을 더해 繼刊되었다. 특히 1725년에는 그간 싣지 못했던 태조어필이 앞쪽에 더해져 《열성어필》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한편 1630년(인조 8)에 義昌君 李珖이 《宣廟御筆》을 처음 간행한 것을 계기로 이후 1662년 석판본 개간 때에 선조·인조·효종 3廟의 어필을 새긴 목판본도 간행된 듯하나 아직까지 간본이 확인되지 않는다. 그러나 1679년·1722년·1725년에 각각 선왕 현종·숙종·경종의 어필을 더한 4묘·5묘·6묘의 목판본이 간행되었다.
이러한 계간의 전통은 正祖 이후로 계승되지 않았다. 다만 정조는 선왕이 생전에 모각해둔 어필을 인출하여 《英廟御筆》 목석판을 반사하였다. 그러나 순조 이후로는 선왕의 어필집조차 간행되지 않았다. 이러한 점은 1631년(인조 9)에 열성의 시문을 모은 「列聖御製」가 개간된 이래 1865년(고종 2)까지 십여 차례 계간된 것에 비하여 매우 아쉬운 일이다.
《열성어필》의 간행에 있어 어필의 수집과 편집을 비롯한 일체의 과정은 宗親府에서 주관하였고, 모각과 인출·장황 등 실제적인 공정은 校書館에서 담당하였다. 제작 방식에 있어 석판본은 陰刻·烏金?·帖粧으로 만들어졌으며 목판본은 陽刻·일반印出·冊粧(線裝)으로 제작되었다. 이들 《열성어필》 첩/책은 조선후기 서적 간행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좋은 예들이다. 또 간행 후 봉안과 관리, 進上과 分藏 및 頒賜를 통해 곳곳에 나눠 간직되고 일반에게 배포되었다. 이처럼 《열성어필》은 조선왕조 역대 임금의 자취를 길이 전파시키는 대표적인 출판물이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조선후기 《列聖御筆》의 刊行
Ⅲ. 조선후기 《列聖御筆》의 廣布
Ⅳ.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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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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