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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종길 (동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藏書閣 제30집
발행연도
2013.10
수록면
44 - 79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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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세기 巨濟島 어촌마을 ‘項里’의 社會相을 ‘巨濟島舊助羅’ 古文書資料를 통해 검토한 것이다. 고문서에 기록된 구체적 사회상 등과 관련하여 지명되는 인물에 대해서는 ‘項里戶籍中草’를 통해 추적함으로써 項里 사회와 함께 그 사회의 운영주체인 구체적 項里 사람에 대한 결합이 가능하게 되었다.
19세기의 거제도 어촌사회는 참으로 곤고한 삶의 현장이 되고 있다. 삶의 대부분을 바다에 의존하며 살아가는 그들에게 官司로부터 가해지는 각종 進上 및 公錢負擔과 疊徵은 너무나 苛酷한 모습이 되고 있다. 고기를 어획할 수 있는 漁場은 한정적인데 비해 배를 가진 船主들의 수는 훨씬 많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어촌민들 간의 갈등과 어장 획득을 위한 동민들 간의 쟁투는 생존을 위한 어촌민들의 삶 그 자체이다. 더하여 어획권 획득을 경쟁하면서 어장의 가격이 앙등하는 등의 불합리에 대해 이를 조정하는 방안으로 船主들이 협의로 순서를 정해서 해마다 순번에 따라 어획권을 배정받는 방법을 모색한다. 어촌사회가 자율적으로 분쟁을 해결하면서 동리의 평화를 확보하는 모습이 된다. 이러한 어민들이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일상 중에 있게 되는 태풍의 來襲은 또한 많은 동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간다. 그밖에도 이웃하는 마을들과의 사이에서 關防을 위한 公用船隻의 建造등과 관련하여 부담하는 幕舍建築의 책임, 漂泊하는 왜선들에 대한 支供과 각종 부역부담의 조정 등도 부분적으로 구명된다. 그리고 明堂을 찾아 項里 동리의 源脈處에 이루어진 偸葬에 대한 대응과 가난을 못이겨 떠돌이 걸인으로 유랑하는 어촌 사람들의 실상 등에 대해서도 고문서자료는 당시를 생생하게 적고 있다. 이 글은 결국 거제도 ‘項里’어촌의 제 실상에 대해 주요 내용을 주제별로 분류·검토함으로써 19세기 어촌사회상에 대한 일면적 이해를 추구하고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어촌사회의 漁場 및 船隻과 自然災害
Ⅲ. 어촌동민에게 가해지는 各種 進上과 疊徵의 고통
Ⅳ. 어촌사회 勢力者들과 동민들의 困苦한 삶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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