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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소희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인제대학교 인간환경미래연구원 인간·환경·미래 인간·환경·미래 제11호
발행연도
2013.10
수록면
133 - 15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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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한국사회의 새로운 타자로 등장한 탈북자를 우리 시대의 영화가 어떻게 재현하고 있는지를 분석함으로써, 영화가 타자 혹은 타자의 고통에 접근하는 윤리적 태도의 한 단면을 고찰하는 것이다. 먼저 장르영화의 문법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의형제〉와 〈풍산개〉의 인물들은 모두 ‘북한’ 이라는 타자에 대한 우리의 환상의 대상이다. 이러한 재현방식은 탈북자라는 존재가 지닌 현실적인 배경을 지움으로써 장르적 쾌감을 유발하는데 이용된다. 다음으로 저예산 독립영화인 〈댄스타운〉을 통해 독립영화의 주된 미학적인 태도인 ‘사실주의’가 감독의 세계관으로 전이되는 양상을 비판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러한 영화는 타자의 고통을 재현하면서도 그들이 놓인 현실의 변화가능성을 차단한다는 점에서 이율배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무산일기〉와 〈두만강〉을 통해 타자를 재현하는 두 가지 윤리적 형식을 제시하였다. 〈무산일기〉는 ‘검은 정적’의 시간을 마련하여 한국 사회의 자본주의적 폭력성에 대해 관객의 질문을 이끌어내는 방식을, 〈두만강〉은 영화가 재현하고 있는 타자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관객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게 만드는 방식을 보여준다. 이 두 영화는 정치적인 영역과 직접 대면하면서, 탈북자가 놓인 우리 사회의 현실을 직시하게 만드는 영화적 힘을 담보하고 있다.

목차

【요약】
Ⅰ. 타자성이 제거된 타자
Ⅱ. 양극의 환상의 대상
Ⅲ. 사실주의적 ‘관찰‘의 태도
Ⅳ. 자본주의적 풍경을 낯설게 하기
Ⅴ. 증언자 없는 죽음을 목격하기
Ⅵ.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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