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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성훈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인제대학교 인간환경미래연구원 인간·환경·미래 인간·환경·미래 제11호
발행연도
2013.10
수록면
31 - 68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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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는 『명제론』에서 “Homer is a poet”으로부터 “Homer is”가 추론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것은 그가 einai(be) 동사의 계사적 용법과 존재사적 용법을 명확히 구별한다는 증거로 여겨질 수 있다. 하지만 『범주론』에는 “Socrates is sick” 으로부터 “Socrates is”가 추론될 수 있다는 취지의 이야기가 등장하며, 이것이 『명제론』의 구절과 어떻게 양립가능한지는 문젯거리다. 양립불가능성을 해소하려는 시도들은 궁극적으로 “Homer is”에서 ‘esti(is)’가 정언적 존재개념인 existence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간주했기 때문에 실패하였다. 두 구절의 양립불가성은 여기에서 ‘esti’가 ‘살아있다’는 뜻으로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함으로써 해소 될 수 있다. 호메로스가 시인이라는 사실로부터 그가 살아있다는 결론을 이끌어낼 수는 없지만, ‘소크라테스가 아프다’는 것처럼 상태를 나타내는 표현이 참이기 위해서는 소크라테스가 살아있어야 하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양자 사이에 차이가 생기는 이유가, “Homer is a poet”에서는 ‘is’가 주어에 부수적으로 서술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은 einai(be)가 일종의 비정언적 존재 개념을 표현한다고 가정할 때 가장 잘 설명될 수 있다.

목차

【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있음은 여러 가지로 이야기된다
Ⅲ. 『명제론』과 『범주론』의 양립불가능성
Ⅳ. 『명제론』 11장
Ⅴ.『명제론』과 『범주론』의 양립불가능성을 해소하려는 시도들
Ⅵ. 양립불가능성의 해소
Ⅶ. 계사와 존재사, 그리고 ‘비정언적 존재사‘
Ⅷ.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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