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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경민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51호
발행연도
2013.8
수록면
377 - 39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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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엔드레 Ady Endre는 프랑스 상징주의에 영향을 받아 헝가리 문단에 새로운 예술양식을 도입함으로써 헝가리 상징주의 문학을 개척하고 발전시킨 시인이다.
상징주의의 일반적인 양상은 “조심스럽게 선택한 낱말의 고유한 화성과 음조, 색채를 다루어 시의 주제를 전개해나가는 것이다.” 어디는 성경에서 특정 모티브와 관계된 낱말을 선택하고, 그 낱말이 가진 고유한 특색을 자신의 자유로운 상상력에 따른 심상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어디가 젊은 시절 지녔던 비종교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후일, 종교적인 태도로 변화하게 될 것임을 암시하는 1906년도 작품 「표식이 있는 무리 lA bleyeges sereg」를 고찰하고자 한다. 작가는 파리에서 만난 러시아계 유태인 쏘냐를 통해, 키예프에서 일어난 유태인 대학살 사건을 알게 된다. 이 시에서 시인은 객관적인 시선을 가지고 학살 사건의 전후, 원인과 결과를 밝히려고 하지 않는다. 그는 주관적이고 감각적인 시선으로 학살의 모습을 알리고, 이런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비극적 사건을 유럽인들에게 알리고, 성경의 주요 계명인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라’는 정신으로 되돌아가도록 호소하는 것이었다.
「표식이 있는 무리」는 한 유태인의 비극에서 출발하여 반유태주의의 비기독교성을 간파하고 극복하기 위한 시도로 집필된 시이며, 어디의 상징주의적 문학 방법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시에서 사용된 시어는 일반적인 성경의 모티브에서 출발하여 인간의 의식, 편향적인 세계관과 시대적 분위기를 보다 넓고 통합적인 인식으로 끌어올리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상징을 통한 다양한 의미 내포와 세계관의 확대가 어디를 헝가리 상징주의 문학의 선구자요 거장으로 인정하게 만드는 근거가 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작품의 배경
Ⅲ. 성경 모티브
Ⅳ. 맺는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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