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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명기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46집
발행연도
2013.9
수록면
33 - 69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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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식민지 대만과 조선의 의료 인프라와 의료 서비스의 비교를 통해 두 지역의 ‘식민지근대’의 존재양태를 비교 검토함으로써 아래의 점을 밝히고자 했다. 첫째, 대만과 조선의 의료체계 구축을 통해 거두고자 했던 통치효과(=문명화를 통한 식민지 주민의 순치)는 대단히 유사했지만, 의료 인프라의 규모와 의료 서비스의 향유라는 점에서는 큰 차이를 보였다. 둘째, 두 지역의 의료 서비스는 질량 모두에서 현저한 차이를 드러내었고, 이는 궁극적으로 두 식민지권력의 재원조달능력에 있어서의 차이를 반영한다. 셋째, 두 지역 사립병원 증감의 추이와 그 원인의 분석을 통해 두 지역 의료체계의 격차는 두 지역의 경제적 격차에 의해서도 초래되었다. 1945년 이후 두 지역에서의 식민지 의료 현실에 대한 상이한 평가는, 1945년 이후 민족주의 담론에 근거한 ‘왜곡된 기억’의 결과만은 아닌, 식민지시대의 상이한 의료 현실 그 자체와 연관되어 있다. 그리고 대만에 비해 크게 뒤쳐진 식민지 조선의 의료위생 현실은, 간접적으로나마 식민지 경제의 발전 수준의 문제, 그리고 (의료적 규율을 행사할 ‘장’ 자체가 결핍되었다는 면에서) 규율권력의 작동 범위의 문제를 재고할 필요가 있음을 말해준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대만·조선에서의 근대적 의료체계의 형성과 그 특징
3. 대만·조선의 의료 인프라 - 수량적 분석
4. 대만·조선의 의료 서비스와 경제수준
5.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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