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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찬숙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이론사회학회 사회와이론 사회와 이론 2011년 2호(통권 제19집)
발행연도
2011.11
수록면
47 - 87 (41page)
DOI
10.17209/st.2011.11.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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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에서, 흔히 ‘성찰성’으로 번역되는 ‘자기대면’은 행위와 구조가 상호규정하고 상호 생산하는 사회적 의사소통과 관련된 개념이다. 의사소통은 미시적 상호작용에서부터 중범위적 공론장, 거시적 제도화 및 제도실행, 초거시적 세계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준에서 이루어진다. 이 논문에서는 자기대면을 제도적 측면에서 다루는 루만과 제도적 결과문제로 다루는 벡, 이 두 독일 사회학자를 비교하여 현대 사회의 자기대면과 관련된 주체의 문제를 논의한다. 먼저 가치문제에 대한 ‘회의주의자’로 알려진 루만의 이론을 급진화하여 탈근대적, 탈마르크스주의적 정치경제학을 전개하려는 논의들을 예로 들어, 루만의 ‘구성주의’에 대한 과장된 해석의 사례를 분석한다. 또한 ‘개인화’와 ‘역설(또는 변증법)’에 대한 쟁점 별로 루만과 벡을 비교함으로써, ‘근대를 근대화하는’ 제도적 자기대면의 문제가 두 이론가에게서 어떤 유사점과 차이점을 보이는지를 명확히 설명한다. 양자의 가장 중심적인 차이는 주체의 문제에서‘ 탈주체’와 ‘유사주체’의 설정으로 나타난다. 즉 ‘정치적인 것’의 의미, 위치, 기능, 영역 등에 관한 이해의 차이가 가장 중심적이다. 자기대면적 현대화의 주체로서 벡은 ‘위험’과 ‘유사주체’를 거론하는데, 여기에서 루만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 현대사회에서 디지털 통신매체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들어가며
Ⅱ. 루만 다시 읽기의 경향: 정치경제학적 접근
Ⅲ. 후기 루만 이론의 변화: 개인화 관점의 수용과 이론미학의 균열
Ⅳ. 루만의 변증법 또는 역설: 체계분화의 잠재성
Ⅴ. 벡의 변증법 또는 역설: 사회체계의 자기극복 가능성
Ⅵ. 벡의 변증법: 근대성 제도의 민주주의적 갱신
Ⅶ. 유사주체
Ⅷ. 주체는누구?: 지구적 위험과 유사주체, 그리고 새로운 통신매체?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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