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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원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 현대정신분석 라깡과 현대정신분석 제15권 제1호
발행연도
2013.8
수록면
177 - 210 (34page)
DOI
10.18873/jlcp.2013.08.15.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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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깡의 『세미나 11』 은 상징에서 실재로 강조가 변화됨으로써 구조주의를 벗어나는 후기 라깡으로의 진정한 문턱을 이룬다는 일반적 평가는 신중하지 못한 해석에 기초한 평가이다. 이는 라깡이 소외와 분리라는 두 개념과 함께 도입하는 아파니시스라는 개념의 이론적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결과라고 보인다. 필자는 브루스 핑크의 해석에 대한 비판과 논쟁을 통해 라깡의 논변을 재구성하고, 이 세미나에서 라깡이 여전히 상징의 필연성과 지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을 논증할 것이다. 특히 라깡의 분리 개념의 해석에 있어서 핑크는 그것이 실재적 동일시(곧 대상 a와의 동일시)를 의미한다고 보지만, 필자는 그것이 아버지의 이름과의 동일시를 지시하며 따라서 상징적 동일시를 의미한다고 본다. 이를 근거 짓기 위해 필자는 라깡의 ?사드와 함께 칸트를?을 세밀하게 독해함으로써, 핑크가 말하는 대상 a와의 동일시가 본질적으로 사드의 도착증의 구조를 규정하는 것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왜 라깡이 사드에 대해 칸트를 특권화하려고 했는지, 그리하여 왜 그가 칸트적 도덕법에 의해 실현되는, 정념적 욕구(쾌)에서 완전히 분리된 순수 욕망(선)을 『세미나 11』의 결론으로 제시하게 되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본고는 라깡의 『세미나 11』이 어떤 근본적인 이론적 단절로 간주되기보다는 기존 문제의식의 심오한 발전으로 간주되어야 한다는 점을 주장한다.

목차

<한글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소외: 원-억압의 메커니즘
Ⅲ. 분리: “분리의 원칙으로서의 부성적 은유”
Ⅳ. 사드에 대항하여 칸트를(Kant contra Sade): 실재적 동일시인가, 상징적 동일시인가?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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