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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소필균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학회 한국시학연구 한국시학연구 제37호
발행연도
2013.8
수록면
281 - 31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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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정현종의 시 ?생명 만다라?를 인지시학 방법론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인지시학의 주요 개념인 어휘의 카테고리, 개념적 은유, 이미지도식 등을 적용해서 시공간의 은유적 경로를 중심으로 고찰하려 한다. 논의는 ?생명 만다라?와 불교적 상징의 회화형식 미술품 ‘만다라(曼茶羅
mandala)’의 유사한 형식과 내용을 관련지어 전개하고자 한다. 논의 과정은 텍스트의 인지기호와 인지구조 그리고 인지지향을 순차적으로 살펴보며 진행된다.
언어적 인지기호는 텍스트 공간의 은유적 경로에 연쇄되어 드러난다. 이러한 특성은 어휘, 행간걸침, 통사 구조, 명사형 종결어미 배치 등으로 나타난다. ‘나팔꽃’, ‘이슬’, ‘메아리’, ‘눈동자’, ‘만다라’ 등의 어휘론적 카테고리는 둥근 형상을 보이며, 맑고 순수한 이미지를 상징하는 의미론적 계열체를 형성한다.
인지구조는 시공간의 은유적 경로에 수렴되는 응축적 양상으로 드러난다. ‘만다라’는 ‘꽃’에 맺힌 ‘이슬’에 비치고, ‘이슬의 메아리’와 ‘눈동자에 맺힌 이슬’ 속에 응축되어 나타난다. 인지주체의 관점은 꽃에서 이미지로서의 만다라를 보여주고, 생명 전체의 만다라로 확장되며, 주체의 내부로 들어와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것으로 변화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만다라’는 종교적 상징이 삶의 유의미한 표지가 된다.
인지지향은 순환적 확산 양상을 보인다. ‘이슬’에 비치고 ‘메아리 속’에 있는 ‘만다라’는 생명과 삶의 심오한 의미를 상징한다. ‘만다라’는 ‘이슬속’에 비치면서 우주를 함축하고 있는 의미의 확장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특성은 각 의미단락의 인지구조를 합체한 시공간의 은유적 경로의 양상으로 드러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연쇄되는 언어적 인지기호
Ⅲ. 수렴되는 응축적 인지구조
Ⅳ. 확산되는 순환적 인지지향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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