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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소필균 (전북대)
저널정보
국어문학회 국어문학 國語文學 第54輯
발행연도
2013.3
수록면
255 - 28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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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정현종 「화음」에 대해 인지시학적인 관점에서 분석하는 데 있다. 그 구체적인 방법은 시간 은유의 공간화 양상을 중심으로 텍스트의 의미구조와 상상력의 구조를 밝히는 것이다. 이러한 논의 과정의 중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화음」의 언어적 인지기호는 상하의 공간으로 상승과 하강의 운동성을 보이며 수직과 수평의 공간을 형성하는 이원적 양상으로 드러난다. 이러한 대립 구조는 ‘초월’과 ‘갈등’의 의미구조를 형성하며 역동적인 상상력의 폭을 넓혀주는 기능을 한다.
다음으로, 인지구조는 시간이 단면화되는 공간화 양상으로 나타난다. 시간을 공간화하는 예술인 무용은 시간은유를 공간화하는 양상에서 초월을 실현한다. 인지주체는 시간이 문득 곤두선 순간인 시간이 공간화된 지점에서 발레리나의 상승에 편승하고자 하는 꿈을 꾼다.
마지막으로, 이 시의 인지지향은 ‘시간’에 대한 은유가 공간화되는 초월적 양상으로 나타난다. 인지주체는 무용을 통해 상승하고자 하는 초월적 인지지향을 보인다. 이러한 인지지향은 이미지 도식으로 드러나며 시간이 공간화된 지점에서 의미가 활성화된다.
정현종의 「화음」은 형이상학의 철학적 화두인 ‘시간’에 대한 은유가 공간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 시에서 시인은 무용을 통해 인간의 실존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꿈을 형상화한다. 이렇듯 시인은 시간이 공간화된 인지적 순간에 시간을 초월하고자 하는 내면의식을 발현한다.

목차

1. 서론
2. 이원화된 언어적 인지기호
3. 단면화된 시간의 인지구조
4. 공간화된 초월적 인지지향
5.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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