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Inquiry on the Two Laws of the Plebeian Institutions in the early Roman Republic

Kim, Kyung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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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Kim, Kyunghyun (Korea University)

저널정보: 한국서양고전학회 서양고전학연구 서양고전학연구 제36권

발행연도: 2009.6

수록면: 23 - 4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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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호민관(the tribuni plebis)과 평민회(the concilium plebis)가 공화정 초기에 어떤 권한과 기능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어떻게 발전하였는지를 재구성하는 것이다. 현대학자들은 다음의 3 가지 가정에 대체로 동의하고 있다. 1) 호민관은 처음부터 평민회에서 선출되었다. 2) 평민회는 처음부터 부족의 구성에 기초하고 있었다. 3) 호민관의 입법 활동은 자신들의 민회인 평민회로 제한되었다.
그러나 이런 가정들을 공화정 후기 호민관과 평민회의 모습에 기초한 것으로 입증할만한 확실한 증거는 없다. 오히려 기원전 471년과 449년에 각각 통과되었던 푸블리리우스 법과 호라티우스 발레리우스법은 위의 가정들이 잘못된 것임을 암시할 뿐만 아니라 그것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필자는 논의를 통해 네 가지 가설을 제시하고자 한다. 1) 호민관은 처음에는 평민회가 아닌 쿠리아회(the comitia curiata)에서 선출되었으며, 입법안을 평민회를 포함 다른 민회에서도 제출할 수 있었다. 2) 평민회는 처음에는 쿠리아에 기초하고 있었거나, 아니면 그룹으로 나누어지지 않은 평민들의 단순한 모임에 불과했다. 3) 기원전 471년의 푸블리리우스 법(the Lex Publilia)에 의해 평민회와 호민관은 공식적으로 인정되어, 호민관이 처음으로 평민회에서 선출되었으며, 그 수도 5명으로 증가했다. 평민회도 처음으로 부족에 기초하여 조직되었다. 4) 기원전 449년의 발레리우스 호라티우스 법은 평민들의 결의가 법적 구속력을 갖도록 규정함으로써, 호민관이 입법안을 평민회에 제출하도록 유도했다.
공화정 초기 호민관과 평민회의 권한과 기능에 대한 필자의 재구성도 허구적 요소들을 내포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고는 평민조직의 역사적 발전과정을 추론해본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investigate the power and its developmental process of the tribuni plebis and the concilum plebis in the early Roman Republic. It is generally believed that 1) the tribuni plebis were elected in the concilium plebis 2) the plebeian assembly was organized on tribal formation 3) the plebeian tribunes introduced their bills only in their assembly, since the first secessio in 494 BCE. But there is no secure evidence to support these presumptions. The two laws, the lex Publilia and the lex Valeria Horatia would not only present a doubt about three unconvinced assumptions but also give a hint to the solution of such a problem. Through investigating into these two laws, four hypotheses could be formulated. 1) The tribuni plebis were elected in the comitia curiata and not in the plebeian assembly from the beginning. It is also not that they proposed their legislation only before their own assembly called the concilium plebis. 2) The concilum plebis was based on a curiate organization rather than on a tribal organization or was no more than open meetings not being divided into groups. 3) It is not until the Publilian Law of 471 BC that the plebeian institutions became officially recognized. In other worlds, the plebeian tribunes were elected in their own assembly and their number was increased to five. The plebeian assembly was based on a tribal organization. 4) As well as may have given a legal recognition to the plebeian institutions by securing the tribune’s sacrosanctity, the lex Valeria Horatia of 449 BCE may have induced the tribuni plebis to legislate in their own assembly by regulating that what the tribally assembled plebeians might order should be binding on the people.
It is difficult to deny that my reconstruction about the power and function of the plebeian tribunes and assembly in the Early Republic may contain fictitious elements. But this trial worth while being made in that it reexamined the historical developmental process of the plebeian institutions.

#the plebeian tribunes (the tribuni plebis) #the plebeians (the plebs) #theplebeian assembly (the concilium plebis) #the lex Publilia #the lex ValeriaHoratia #the decemviri #Duillius #legislation #호민관 #평민회 #평민 #푸블리리우스 법 #10 인 위원회 #발레리우스 호라티우스법 #두일리우스 #입법권

참고문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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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타자료] - Alfoeldi, A. / 1965 / Early Rome and the Latins (Ann Arbor)

2. [학술지(정기간행물)] - Badian, E. / 1972 / Tiberius Gracchus and the Roman Revolution’ / ANRW I 1 : 668 ~ 731

3. [학술지(정기간행물)] - Bleicken, J. / 1968 / Das Volkstribunat der klassischen Republik: Studien zu seiner Entwicklung zwischen 287 und 133 v. Chr / Zetemata 13

4. [단행본] - Broughton, T.R.S. / 1986 / The Magistrates of the Roman Republic, vol. I / repr

5. [학술지(정기간행물)] - Cornell, T.J. / 1989 / Rome and Latium to 390 BC’, ‘The Recovery of Rome / The Conquest of Italy 7 (2) : 243 ~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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