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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준석 (한국외대)
저널정보
한국노어노문학회 노어노문학 노어노문학 제25권 제2호
발행연도
2013.6
수록면
83 - 100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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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조쉔코의 작품세계를 살펴보면, 도스토옙스키가 『꼬마영웅』에서 고골의 『친구들과의 왕복서한』을 양식화한 것과 유사한 문학적 계승의 시학을 엿 볼 수 있다. (Yu. 티냐노프의 논문 「도스토옙스키와 고골: 패러디 이론에 부쳐」). 하지만 고골 문학의 학습성을 드러내는 양식화의 과정 이후 조쉔코는 도스토옙스키와 다른 길을 걷는다. 문학적 양식화의 과정 이후 조쉔코는 ‘고골’을 희극적, 혹은 비극적으로 다룸으로써 고골의 문학적 전통을 재구성하거나 극복한 것이 아니라, 혹은 비극적으로 다룸으로써 고골의 문학적 전통을 재구성하거나 극복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고골의 상을 자신의 모델로 수용하고 연구함으로써 고골과 유사한 문학적 삶의 궤적을 보였다. 본 논문에서는 동일한 ‘고골’에 대한 두 작가의 상이한 해석과 수용에 주목하여, 그 중 ‘조쉔코의 경우’를 고찰해 보았다.
논문의 본론1에서 살펴본 바, 도스토옙스키가 『꼬마영웅』에서 고골의 『친구들과의 왕복서한』을 양식화한 것과 같이 조쉔코는 『염소』에서 고골의 『외투』를 양식화하였다. 고골의 문학적 양식화 이후, 도스토옙스키가 고골을 패러디의 질료로 사용했던 것과 달리, 조쉔코는 고골을 자신의 작가적 모델로 수용, 고골의 삶을 연구하고 그의 전기를 양식화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본 논문의 본론2에서 살펴보았다. 그 결과 고골과 유사하게, 문학이라하는 예술의 조건성을 뛰어넘어 사회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려고 시도했던 조쉔코의 존재론적 고민과 그 배경의 일면을 고찰해 볼 수 있었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Резюм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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