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용기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도서문화 도서문화 제41집
발행연도
2013.6
수록면
223 - 242 (2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태원지>는 국적 문제가 불명확한 면이 있지만, 선행 연구를 통해서 볼 때 한국적 요소가 매우 강한 고소설이다. 그리고 작품의 구성과 내용 면에서 특이한 요소가 많이 발견된다는 점에서 문학사적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
특히 이 작품은 작품 전체의 절반 가량을 해양 표류와 도서간 이동에 할애하고 있다. 이는 크게 세 단계를 거친다. 첫째는 해양 표류 전 준비단계로서, 주인공의 비범성과 의지의 지향성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둘째는 해양 표류를 통해 인물들이 시련을 겪고 이러한 시련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는 단계이다. 셋째는 이렇게 형성된 정체성을 바탕으로 자아실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으로 드러난다. 이런 점에서 <태원지>에서 해양 표류와 도서간 이동 과정은 단순히 물리적 공간의 이동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인물의 시련을 통한 정체성의 확립 과정이다. 그리고 이러한 정체성의 확립은 주인공의 자아실현을 위한 선행 조건으로 제시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정체성 확립으로 갖추어진 임성의 자아실현의 선행 조건은, 두 가지가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하나는 천명을 통한 ‘대흥국’의 건국이고, 다른 하나는 통일전쟁을 통한 ‘태원’ 5국의 정벌과 황제로의 등극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임성의 자아실현은 단순히 개인의 영달이나 물리적 환경의 개선으로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민생을 돌보는 영웅의 모습과 미지의 세계를 탐색하는 것으로 제시되는 ‘새로움’의 추구로 나타난다.
따라서 이 작품은 환경의 벽을 허물고 사고의 틀을 깨는 인물의 모습을 통해 자아실현을 완성하는 영웅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는 작품으로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임성’의 海洋 漂流와 島嶼間 이동 과정
3. 天命을 통한 建國과 統一戰爭을 통한 自我實現
4.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14)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4-910-002954516